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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2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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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총리실이 명실상부한 국정운영의 컨트롤 타워가 되어달라” |
- 23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 열어 총리실 역할 제시
- 부처 간 선제적 이견조율,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 강구, 신상필벌 강조
- “형식과 절차를 따지지 말고, 유연하고 적극적‧선제적‧주도적으로 부처를 리드해 달라”
□ 이완구 국무총리가 ‘명실상부한 국정운영 컨트롤 타워’로서의 총리실 역할을 강하게 주문했다.
ㅇ 이 총리는 23일(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열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어려운 시대에 총리실 직원 모두가 새로운 인식으로 한 몸이 되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ㅇ 최우선 과제로 경제살리기를 다시한번 강조한 이 총리는 “총리실이 경제부처를 어떻게 지원해줄 것인가 고민하고, 국회에 입법만 자꾸 요청하지 말고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역할, 대통령령 등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ㅇ 이 총리는 공공부문 부채 500조원, 싱가폴과 홍콩에 비해 비효율적인 금융산업을 언급하면서 “저항과 반작용, 기득권 지키기 등으로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과 같은 구조는 더 이상 끌고 갈수 없는 만큼 공공·노동·금융·교육의 구조적 개혁을 반드시 이루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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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리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부처 간 이견조율’ 기능도 주문했다.
ㅇ 최근 건강보험료 개편안 논란을 예로 든 이 총리는 “자신은 형식과 절차를 따지지 않겠다”면서 “총리실이 유연하게, 적극적‧선제적‧주도적으로 각 부처를 리드해 달라”고 당부했다.
ㅇ “공직기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한 이 총리는, 취임사에서 밝힌 대로 “이번이 마지막 공직이란 각오로 ‘신상필벌’을 확실히 하겠다”면서, “공과 과를 엄정히 구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는 상을, 나태한 공무원은 벌을 주겠다”고 밝혔다.
□ 이날 세종청사로 처음 출근한 이 총리는 “세종시 이전 문제로 충남도지사를 사퇴한 후 6년 만에 이곳에 오면서 역사적으로 세종시를 선택한 것이 옳은지, 이 시대 세종시는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세종시를 발전시켜야 하는지, 세종시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무엇인지 등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ㅇ “아직도 여러 가지 불편한 점들이 있겠지만, 세종청사시대의 역사적 흐름을 좀 더 크게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ㅇ 이 총리는 또 “국회 때문에 공무원들이 세종에서 서울로 몰려가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면서 ”총리실의 경우 앞으로는 가능한 1급 이상 간부들만 국회상황에 대응하도록 하고, 이 같은 분위기가 다른 부처에도 확산되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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