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10시 열린 국무조정실장 주재 긴급 관계차관회의에서

□ 정부는 5일(목) 오전10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긴급차관회의를 열어 리퍼트 주한 미대사 피습사건에 관계부처별 대응‧대책을 마련했다. 

* 참석 : 외교부･법무부･행자부･안전처 차관, 경찰청장, 총리비서실장, 국무1차장

ㅇ 외교부는 서울과 워싱턴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건경위와 대응상황을 미 정부 측에 상세히 설명하고, 이번 사건이 견고한 한미관계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ㅇ 법무부와 경찰청은 범인에 대해 범행동기 및 배후세력 여부 등을 철저하게 수사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이번 사건과 관련 신변보호 및 안전책임 관련자를 조사해 엄벌하기로 하였다.

ㅇ 경찰청과 국민안전처는 또 이번 사건이 주한 외교사절의 외교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즉각 외교사절 신변보호를 강화하고, 대사관 등 외교시설 및 국가기반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해서도 안전･경비를 철저히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