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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1(수)

작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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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맞춤형 재외동포정책」 추진 당부

-  1일, 재외공관장과 오찬간담회 갖고 ‘모국과 동포사회간 파트너십’ 강조

-  이 총리, “재외동포교류센터 건립 등 건의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해 나갈 것”


□ 이완구 국무총리는 4월 1일(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재외공관장 회의 오찬간담회에 참석, 정부의 재외동포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참석 공관장들을 격려하였다.


ㅇ 금번 공관장회의 오찬간담회는 국무총리 주재로 외교부, 총리실 관계자 및 재외공관장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국과 재외동포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동포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모범공관 사례발표와 함께 자유토론 시간도 가졌다. 


□ 이 총리는 “7백만 재외동포가 전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우리 핏줄이라면, 모국은 심장과 같다”라고 하면서, 우리의 심장과 핏줄을 잇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는 재외공관장들의 적극적 리더십을 강조하고,


ㅇ 30여년 전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서 영사로 근무한 경험을 소개하면서, “총리로서도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ㅇ 이 총리는  특히, 모국과 재외동포사회가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받는 관계가아닌, 통일기반 구축과 경제 살리기 등 다양한 정책 목표를 함께달성해 나갈 수 있는 파트너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공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 또한, 이 총리는 우리 동포사회의 다양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맞춤형 재외동포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재외동포의권익 향상 및 정체성 강화’라는 공통의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해서는 외교부 본부와 180여개 재외공관간, 또한 외교부와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업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ㅇ 이 총리는 앞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재외동포교류센터* 건립 등 이날 논의된 다양한 제안과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재외동포정책 심의‧의결 기구로 `96.5월 설립되었으며, 총리 주재로 외교부 등 관계부처 장관 및 민간전문위원 등이 참석, 매년 개최(근거 : 재외동포정책위원회규정)


* ㅿ재외동포 민족교육, ㅿ국내외동포 교류, ㅿ국내체류 동포 지원사업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상시적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국내에 건립 추진 중인 최초의 재외동포 거점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