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총감독 역임, 뮤지컬 명성황후 등 다수 작품 제작하기도

-  광복절 주간행사 전반을 총괄 조정하고 광복70년 기념행사 자문역할도 담당

□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정종욱)는 광복 70년 행사 총감독으로 뮤지컬 ‘명성황후’, ‘영웅’ 등으로 널리 알려진 윤호진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을 선임했다.

ㅇ 정부는 올해 광복70년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국민화합의 장이자, 국민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취지를 가장 잘 구현해 줄 수 있는 적임자로 윤호진 감독을 선임하였다.

ㅇ 윤호진 총감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 기획자이자,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총감독, 2014년 소치올림픽 문화예술공연 총감독, 뮤지컬 명성황후·영웅 제작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서,

ㅇ 특히, 2월초 하얼빈 환구극장에서 열연된 뮤지컬 ‘영웅’을 제작하여 106년 전 안중근의사 의거의 그 날을 현지에서 재현함으로써 동포는 물론 중국인들로 부터도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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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진 총감독은 광복절 주간(8.8~8.16) 행사 전반을 총괄 조정‧기획하며, 광복70년의 다양한 기념행사들에 대한 자문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 정부는 우리의 문화적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이 자부심과 감동을 느끼는 광복 70년 경축행사를 만들기 위해 연중 다양한 기념행사를 제작‧추진하고,

ㅇ 특히 광복절 경축 기간에 빛을 주제로 한 전야제(8.14),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중앙경축식(8.15), 국민화합의 장이 되는 국민대축제(8.15) 등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 정부는 전야제, 경축행사, 국민대축제 등 행사별로 소관부처 차관이 단장이 되는 준비단을 구성‧운영하게 되며,

ㅇ 윤 총감독을 중심으로 전야제 감독, 영상·음향·기술 지원 책임자가 참여하는 연출기획 T/F도 구성‧운영하여, 경축행사 기획을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우리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신명이 있는 민족인 만큼 이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윤호진 총감독은,

ㅇ “단순히 무엇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자부심과 열정을 찾아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구상이 필요하다”며, 특히 “미래를 위한 도전과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고, 이를 위해 젊은 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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