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5. 6. 26(금)

작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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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경제실 산업통상기업정책과장  이은청(Tel. 044- 200- 2211)

사무관 박훈철(Tel. 044- 200- 2223)

14시 30분(방문시작)부터 사용

배 포

공보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황 총리,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메르스 피해대책 차질 없이 마련하라”

-  26일 오후 영세 의류ㆍ봉제업체 밀집지역인 ‘신당동 소공인 집적지구’ 등 방문

-  영세 기업가들에게 메르스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 나눠

-  정부,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자금 특별융자·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차질없이 추진


□ 황교안 총리가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에 대한 대책 마련’을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ㅇ 황 총리는 26일 오후 소규모 의류ㆍ봉제업체 1,200여개가 밀집해 있는 신당동 소공인* 집적지구와 신당동 떡볶이 골목을 방문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영세 기업가들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의류, 식품, 섬유, 인쇄업 등 19개 제조업종으로 종업원 10인 미만 업체


□ 신당동에 위치한 소공인 특화지원 센터*를 방문한 황 총리는 센터의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신당동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개소(6.12)를 축하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ㅇ 봉제실습실과 자수 임가공업체, 여성복 봉제업체를 들려 상인들과메르스로 인한 어려움, 소공인 숙련 인력공급 문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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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 자리에서 “서민 일자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정책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황 총리는,


ㅇ “소공인에게는 숙련된 인력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강조하며 “중기청은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 달라”고 동행한 중소기업청 차장에게 주문했다.


ㅇ 황 총리는 “정부의 추경도 메르스 피해지원을 포함한 민생안정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관계부처에서는 정부의 정책이 메르스로위축된 서민경제 활력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긴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ㅇ 이에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자금 특별 융자(1,000억원, 금리인하 2.9 → 2.6%, 6.17일부터 시행 중)와 소상공인 특례보증(총 1조원, 소공인 전용 2천억원, 6.23일부터 시행 중)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나가기로 했다. 


□ 황 총리는 이어 신당동 떡볶이 골목을 찾아 메르스로 영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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