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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15. 6. 26(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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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 문 의 |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농림정책과장 김 철 (Tel. 044- 200- 2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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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일 07시 이후 사용 |
배 포 |
공보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
황 총리, 가락시장 찾아 ‘메르스로 인한 농산물 가격 불안정’ 해소하라 |
- 26일 새벽 메르스와 가뭄에 따른 작황실태, 소비위축, 물가 및 경기변동 등 점검
- 황 총리, “수매비축 등 하절기 농산물 수급 문제없도록 하라”, 농림부 차관에 지시
- 정부, ‘봄배추·무 등 8천 톤을 수매·비축’해 ‘하절기 공급부족’에 대비키로
고랭지 채소재배단지 등에 ‘급수대책비 32.5억원’ 마련(6.7)해 집행
□ 황교안 국무총리가 26일 새벽, ‘가락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가뭄과 메르스에 따른 농산물 가격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 전체 도매시장 취급물량의 1/3이상을 담당, 사실상 전국 농산물 기준가격을 제시
ㅇ 가락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난 황 총리는 “가뭄으로 고랭지 채소 등 일부 농산물의 작황이 좋지 않은데 메르스로 소비마저 위축될 우려가 있어 걱정”이라면서, “오늘 농산물 수급상황도 살펴보고 유통에 종사하시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자 이곳에 왔다”고 인사했다.
ㅇ 이어 황 총리는 채소 판매장에서 상인들과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배추, 무, 양파 등의 수급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과일경매장을 방문하여 경매를 준비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 ‘적극적인 정책 지시’와 ‘대책마련’도 이어졌다.
ㅇ 황 총리는 농산물 주요품목 거래동향, 수급상황을 비롯해 메르스 이후 판매물량, 가격변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상황 등을 살펴본 뒤 농식품부 차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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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가뭄으로 7∼8월 고랭지 무, 배추의 일시적 출하량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수매비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하절기 채소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ㅇ 황 총리는 “소비동향과 매출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가격의 급변을 방지하고, 소비가 위축된 품목은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
ㅇ “현재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절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면서 “가뭄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이에 정부는 6.7일 예산 32.5억원(국고 26억, 지방비 6.5억)을 마련해 강원도 고랭지 채소재배단지 등에 대한 급수대책비로 집행했으며,
ㅇ 공급안정을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수매비축사업으로 6월말까지 봄배추‧무 등 8천 톤을 수매‧비축하여 7∼8월중 공급이 부족할 때 탄력적으로 방출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황 총리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게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핵심사업인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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