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5. 6. 28(일)

작 성

·

문 의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

복지정책과장 김종진

사무관 범진이

(Tel. 044- 200- 2292)

15시 이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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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황교안 총리, 쪽방 독거 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 가정 방문

-  28일, 독거 어르신들 찾아뵙고 건강 살펴, 동자희망나눔센터에서 관계자 격려

-  할머니와 10대 남매가 사는 조손가정 방문, 건강 여쭙고 아이들에게 책 선물

-  황 총리, “어르신들 건강을 꼼꼼히 살피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 관계기관에 당부


□ 황교안 총리는 28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과 조손가정등 사회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 황 총리는 쪽방 거주민 편의시설인 ‘동자희망나눔센터’(서울시- KT 협력 운영)에 들러 정수현 쪽방상담소장으로부터 현황과 지원사항, 애로사항 등을 경청한 후,


ㅇ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복지 일선현장에서 수고하고 계신 상담소 관계자분들께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ㅇ “이곳 ‘희망나눔센터’는 민간과 협력하여 어려운 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바람직한 모델이며 더욱 확산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 이어 황 총리는 쪽방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이ㅇㅇ(73세), 정ㅇㅇ(83세))을 만나, 안부와 건강을 여쭙고 혹서기 냉방시설 등을 점검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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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어르신들이 쪽방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데 건강이 염려된다”면서 “관계기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함께 불편함이 없는지를 더욱 꼼꼼히 살펴,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ㅇ 또한, 상담소 관계자에게 “쪽방 거주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고, 자활‧자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이어서, 할머니(78세)와 10대 남매(13세, 11세)가 함께살고 있는 조손가정을 찾아, 할머니의 건강을 살피고, 어린 남매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간직하며 살아가도록 격려했으며, 함께 읽고 싶은 책 등을 선물로 전달하였다.


 황 총리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분들을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도록 관계기관은 물론 민간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다시한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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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서울역 쪽방촌 현황


□ 쪽방촌 일반현황


ㅇ 위    치 : 용산구 동자동 일대 (동자동‧갈월동‧후암동)


ㅇ 쪽방현황 : 건물 68동 / 쪽방 수 1,217개 / 생활자수 1,000명


* 주민등록자 798명, 기초생활보장수급자 527명, 장애인등록자 169명


ㅇ 쪽방촌 전경


 
 


ㅇ 거주민지원시설 : 서울역쪽방상담소, 동자희망나눔센터


□ 쪽방상담소 현황 (’01.4월 개소, 울시 용산구 후암로57길 37)


ㅇ 시설유형 : 노숙인 시설,  시설장 : 정 수 현

* 운영주체 :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


ㅇ 직원현황 : 시설장 정수현 외 4명(행정실장 1명, 사회복지사 3명)


ㅇ 예    산 :`15년 48천만원(시보조금 35천만원, 전입금 2천만원, 후원금 11천만원)


□ 동자희망나눔센터 현황 (’14.6월 개소,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57길 35- 2)


ㅇ 목    적 : 단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여가와 문화, 일자리를 제공

* 운영주체 : 지역주민 운영위원회(서울역쪽방상담소, 주민대표 등)


ㅇ 공간구성 : 샤워룸(욕조), 세탁실, IT카페,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


ㅇ 예    산 : KT에서 설치비 5억 및 5년간 운영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