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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보도자료 모두발언
[모두발언]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 2024. 11. 21.(목) 10:00, 정부세종청사 - 지금부터 제49회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경제는 한층 더 치열해진 글로벌 경쟁 속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현장의 규제개선 관련 의견을 경청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규제혁신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혁신적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임상평가를 거쳐 신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경우 시장에 즉시 진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기존 490일까지 소요되던 시장진입 기간을 최대 140일 이내로 단축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혁신적 의료기기의 혜택을 조기에 누리실 수 있도록 개선하고, 혁신적 신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발급에 수주가 소요되는 외국인등록증이 없어도 외국인근로자가 건강진단을 여권을 가지고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현장에 신속하게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폐배터리 관련 규제를 정비하여 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활성화하고,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원료 핵심광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야영장 텐트 소재 등 레저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정비하여 관련 용품 제조업 등 레저산업을 보다 발전시키고, 국민들께서 보다 다양한 레저문화를 향유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가 끊임없는 규제혁신으로 민간을 뒷받침해야 합니다. 규제혁신을 총괄하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내각의 모든 부처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하실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바람이 강해지고, 눈이 내릴 정도의 추위가 시작되어 본격적인 겨울 채비를 갖춰나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정부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과 「겨울철 재난안전 관리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겨울철에 더욱 힘드신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매서운 한파와 대설, 빈번한 화재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우선, 위기징후 빅데이터 분석과 지역사회 안전망을 종합적으로 활용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발굴하고, 겨울철에 취약한 상황에 놓이기 쉬운 독거 어르신·아동·노숙인 등 대상별로 꼼꼼한 돌봄을 제공하겠습니다. 특히, 에너지바우처 등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에너지 비용 지원을 강화하고, 겨울방학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 및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상 변화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제설 장비를 보강하여 한파와 대설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화재 위험 시설을 사전에 중점 관리하고, 해양 사고와 농업 재해 발생 상황도 면밀히 감시하는 등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 겨울,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행안부 등 관계 부처에서는 지자체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수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복지위기가구가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민간 복지단체들과도 협력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들께서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주시고, 가정과 일터에서 전기·난방시설 및 소방시설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이후 포장재·일회용기 등 플라스틱 제품 사용 증가로 전 세계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버려진 플라스틱은 땅속과 해저에 남아 지구 생태계와 인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오염 해결은 특정 국가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 과제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구의 숙제입니다. 이에 따라, 2022년에 개최된 제5차 UN 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제정을 위해 뜻을 모은 바 있으며, 우리 정부도 회원국들과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 협약 성안을 위한 최종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우리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약 170개 UN 회원국 정부대표단, 유관 국제기구, 환경전문가 등 약 4,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세계 환경 보호 역사에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정부간협상위원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협약 이행을 위한 국내 기반도 함께 구축하고 있습니다. 먼저, 재생원료 사용을 보다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는 등 제품의 수명주기를 연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AI·로봇 기반 선별시설 및 공공열분해시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등 생산-소비-재활용 관련 전주기 플라스틱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환경부·외교부 등 관련 부처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플라스틱 오염의 위협으로부터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글로벌 자원순환 분야 세계 시장을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혁신적 의료기기의 의료현장 진입 절차 간소화 - 「기업현장 규제불편 해소방안」과 「겨울철 재난안전 관리대책」,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도 논의 - ▷ 한덕수 국무총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주재 ▷ 혁신적 의료기기의 의료현장 진입 절차를 간소화하여 산업 경쟁력과 치료 접근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안」 마련 - 한 총리, “국민여러분들께서 혁신적 의료기기의 혜택을 조기에 누리실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신의료기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 - 시장 즉시진입 대상 확대, 부작용·사고 모니터링 실시, 신의료기술평가 사후전환 등 ▷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대책」 마련 - 한 총리, “겨울에 더욱 힘드신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사각지대를 집중발굴하고, 대상별로 꼼꼼한 돌봄을 제공할 것” - ICT활용 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생계·난방 지원, 대상별 맞춤형 복지연계 등 ▷ 올겨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설·한파, 화재 등 겨울철 위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겨울철 재난안전 관리대책」 마련 - 한 총리,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지자체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수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에 철저히 대비할 것” - 신속한 도로 제설, 한파 취약계층 보호,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 등 ▷ 기업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제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규제 개선을 위한 「기업현장 규제 불편 해소방안」 마련 - 한 총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기업들이 자유롭게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끊임없는 규제혁신으로 뒷받침할 것” - 외국인근로자 현장투입 기간 단축 등 기업현장 규제 13건 개선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21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세종 ↔서울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ㅇ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 「겨울철 재난안전 관리대책」, 「기업현장 규제불편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 안건 1.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안 > □ 정부는 혁신적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국민들의 치료 접근성 제고 위해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ㅇ 우리나라는 주요국*과 달리 ①의료기기 허가를 받아도 ②기존기술이 아닌 신의료 기술로 확인된 경우 ③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고 ④건강보험 등재(급여/비급여 등)가 되어야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최대 490일 소요),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치료 접근성이 저해된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 주요국은 의료기기 허가시 즉시 사용 가능, 다만 사후에 건강보험 신청시 의료기술평가 ㅇ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기관* 협의 및 업계·의료계 등 의견수렴**을 거쳐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을 촉진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 복지부, 식약처, 국조실, 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 이해관계자 간담회(6회), 공청회 등 1. 임상평가를 통해 허가 받은 신의료기기는 단계적으로 시장 신속 선진입 □ 앞으로는 국제기준에 따른 임상평가를 통해 대상질환‧사용방법 등이 구체화된 ①의료기기 허가를 받고 ②신의료기술로 확인된 경우 시장에 즉시 선진입한다. ㅇ 다만, 새로운 제도의 안착을 위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디지털 치료기기, 체외진단 의료기기, AI진단보조기기 등 140여개 품목 검토 중 → 향후 반기별 품목 확대 거쳐 대상질환 등이 구체적인 혁신적 신의료기기 전반으로 확대 ㅇ 허가시 임상평가는 국제기준(IMDRF*)에 맞추어 임상시험‧경험‧문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임상적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 국제 의료기기 규제당국자 포럼(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 한‧미‧EU 등 11개 선진국 참여 ㅇ 아울러, 업체 희망시, 의료기기 허가 전 기존·신기술 여부 확인 및 임상시험 설계 등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불확실성 등을 사전에 완화하도록 지원한다. - 또한, 업체 희망시, 의료기기 허가와 기존·신기술 여부 확인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절차 통합을 통해 진입기간을 80일 이내로 단축한다. 2. 선진입 기간 중 철저한 모니터링 및 직권평가 등 안전성 관리 강화 □ 선진입 기간(3년) 동안 반기별 현황 보고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ㅇ 또한, 선진입 기간 내 부작용·사고 등 모니터링을 통해 ①안전문제 발견시 사용중단 등 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②높은 임상적 중요성 등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신의료기기의 경우 조기에 건강보험 급여여부를 결정하여 환자부담을 경감한다. 3. 신의료기술평가는 주요국과 유사하게 사후 평가제로 개편 □ 기존의 신의료기술평가는 사전에 시장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였으나, 앞으로는 주요국과 유사하게 사후에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등급으로 평가하는 사후 평가제로 개편한다. ㅇ 나아가,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및 급여 적정성 등을 고려하여 건강보험에 등재(급여‧선별급여‧비급여)된다. 4. 평가 및 향후 계획 □ 기존에는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을 위해 4단계, 최대 490일이 소요되었으나 앞으로는 1~2단계, 80~140일 이내로 기간‧절차가 대폭 단축될 계획이다. ㅇ 허가시 임상평가 개편, 선진입‧후평가제 전환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어 관련 규제체계를 단계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을 촉진하면서도 국민 안전성을 보장한 것으로 평가된다. □ 향후 정부는 법령 개정, 세부절차 마련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안건 2.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대책 > □ 정부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1.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ㅇ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단전・단수 등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복지 위기징후가 포착된 약 40만 명을 지방자치단체에 안내하여 위기상황을 점검한다. ㅇ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좋은이웃들 봉사자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하게 발굴하고, 공공지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또한, 올해 6월부터 시행 중인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본인과 이웃의 위기상황에 대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ㅇ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복지멤버십을 통해 128종의 대상사업 중 가능한 급여・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2. 한파 대비 난방・건강・돌봄 지원 ㅇ 취약가구에 지원하는 난방비를 더욱 두텁게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전년 대비 1만원 인상하여 연간 31.4만 원 지급하고,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용기간도 1개월 연장한다. ㅇ 경로당 6만 9천 개소에 난방비 월 40만 원을 지원하고,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 7천 개소에도 시설 종류와 규모에 따라 월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ㅇ 한파에 대비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건강관리 교육도 실시한다. *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으로 보건소 간호사 등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ㅇ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 아동,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확인과 건강관리, 식사제공 등 꼼꼼한 돌봄을 제공한다. 한파・대설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으로 취약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결식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급식을 지원한다. 노숙인, 쪽방주민 등이 응급잠자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과 현장지원도 강화한다. 3. 위기가구 생활 안정 지원 ㅇ 위기가구의 소득・주거・일자리・금융 등 분야별 지원을 강화한다. 저소득층의 생계를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25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 수준인 6.42% 인상하고,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 이사비・보증금을 지원한다. *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정부 13개 부처 74개 복지서비스의 선정기준으로 활용 ㅇ ’25년 노인일자리 7만 개, 장애인일자리 2천 개를 확대하고 겨울철 소득공백 완화를 위해 12월까지 내년도 사업 참여자를 조기모집한다. 또, 정책금융상품의 문턱을 낮춰* 취약계층의 온전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 소액생계비 대출 원리금 전액상환 시 재대출 지원, 햇살론유스 대상자 확대 등 4.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 ㅇ 정부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24.12~’25.1)을 실시하여 연말·연시 집중모금을 추진한다. 또, ‘온기나눔 캠페인’ 겨울철 집중 기간(’24.12~’25.2)을 운영하여 무료급식, 김장김치 나눔, 주거환경 개선, 난방지원 등 겨울철에 특히 필요한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한다. □ 정부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에 대책을 전파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 안건 3. 겨울철 재난안전 관리 대책 > □ 올해 겨울철('24.12월~'25.2월) 은 평년에 비해 대체로 평균기온은 비슷하고,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전망되나, 최근 기후변화, 라니냐 가능성 등으로 인해 월별 기후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ㅇ 정부는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과 특히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화재 등에 대해 빈틈없는 재난관리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1. 겨울철 대설·한파 관리 대책 □ 정부는 현장에 초점을 맞춘 선제적 대응으로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 ‘24.11.15. ~ ’25.3.15. ㅇ 자동제설장치·소형제설장비 등 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정기·수시(월 1회 등) 점검, 고립 우려 산간마을 등에 대한 구호·제설자원 사전 배치 등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 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장치 4,131개(453↑), 소형블로워 등 소형제설장비 4,661대(2,642↑) ㅇ 관계기관간 단체 SNS 등 소통채널 운영을 통한 실시간 상황관리와 부단체장 중심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기관간 긴급응원, 마을제설반 운영 등 협업 대응을 통해 현장에서 제설대책이 작동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ㅇ 아울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한파쉼터(50,527개소)와 24시간 응급대피소(418개소)를 운영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해 겨울철 연료비(월 15만원, 10~3월)을 지원한다. 2. 겨울철 화재 안전 대책 □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기간 : ‘24.11.1. ~ ’25.2.28., 산불조심기간 : ‘24.11.1.~12.15. ㅇ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찜질방·산후조리원·요양원·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관리하고,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다. ㅇ 또한, 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이용 시설과 숙박시설 등 불시단속을 실시하고, 펜션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소방시설 확인·점검도 실시해 화재와 질식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 청소년이용 시설(11월12일), 숙박시설(12월 중) 등 시설 불법행위 불시단속 정기 추진 ㅇ 24시간 긴급대응팀 운영, 소방관서간 핫 라인을 통한 실시간 상황공유, 성탄절, 연말연시 등 취약 시기 소방 특별근무 등 화재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도 철저히 확립할 계획이다. ㅇ 또한, 불조심 강조의 달(11월) 운영, 외국인 근로자, 다중이용시설업주 등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예방 교육·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 이외에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설비·소방장비 집중점검, 강풍·풍랑 시 선박 조기피항 유도, 미이행 선박 이동·대피 명령 발동, 취약지역 순찰강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ㅇ 농업재해 대응을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시설하우스·축사 보강, 피해 농작물·시설 응급복구 및 신속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였다. □ 정부는 이번에 마련된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 구석구석까지 작동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안건 4. 기업현장 규제 불편 해소방안 > □ 정부는 그간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규제혁파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규제, 민생규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장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수렴하여 작지만 기업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과를 즉각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였고, ㅇ 그 중에서 하위법령으로 개선 가능하거나 사회적 갈등이 적어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는 13개 과제를 이번 대책에 담았다. 1. 기업활동 분야 : 7건 □ 기업투자를 가로막거나 기업활동에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개선한다. ㅇ (외국인 근로자 현장 투입기간 단축) 외국인등록증 없이 여권만으로 식품위생분야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입국 후 빠른 시일내에 요식업, 식품공장 등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ㅇ (천막으로 한정된 야영텐트 소재 확대) 주 재료가 천막이 아닌 플라스틱, 목재 등 타 소재를 활용한 야영텐트도 가능해짐에 따라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한다. ㅇ (폐교 무상대부 조건 완화) 5년 이상 미활용된 상태여야 하는 등 까다로운 무상대부 요건을 개선해 국가‧지자체‧공법인 등이 직접 사용할 경우 폐교 직후에도 무상대부를 허용하여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2. 환경 분야 : 4건 □ 국제 기준에 비해 과도한 환경 규제로 인한 기업의 불편을 해소한다. ㅇ (반도체 공장 온실가스 저감효율 측정부담 완화) 현재 설비의 10%를 매년 측정해야 하여 기업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앞으로는 주요 경쟁국처럼 설비 가동 후 3년차부터는 설비의 5%만 측정하여 공정의 생산성을 향상한다. *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가이드라인에서 제공하는 저감효율 기본계수 ㅇ (대리인 변경 시 화학물질 재등록 의무 면제) 해외 제조업체의 국내 대리인이 변경될 때마다 기존에 등록했던 화학물질을 철회하고 재등록해야 하는 의무를 면제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인다. 3. 안전 분야 : 2건 □ 사업장 및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기업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한다. ㅇ (반도체 공장 공정안전관리 사전 컨설팅 제도 도입) 반도체 신규설비에 대한 공정안전관리* 심사를 신속히 지원하고, 설비 가동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비 설치 前 사전컨설팅제도와 전담직원 지정제를 도입한다. * 유해·위험물질 누출, 화재, 폭발 등으로 인한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설비 가동 전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제출하여 심사·확인을 받는 제도 ㅇ (안전보건교육 편의성 제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의무교육 대상 사업장을 명확히 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업종별 교육자료를 제작‧보급하고 안내를 강화한다. □ 정부는 이번 방안에 포함된 규제개선 과제를 조속히 이행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현장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ㅇ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주기적으로 수렴하여 소규모 산업의 작은 의견도 경청하면서 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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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업현장 규제 불편 해소방안 보도자료
중소기업·소상공인 애 먹이던 좁쌀 규제 13건, 속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 국무조정실, 기업 현장 건의 따라 애로사항 개선 박차 - ‣ 외국인근로자 현장투입 기간 단축, 폐교 무상대부 요건 완화 등 기업현장에 불편을 초래해온 규제 총 13건 신속 개선 - (외국인근로자 현장 투입기간 단축) 음식점 사장님이 일손 빨리 구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절차 단축, 현장 투입기간 최대 한달 당겨 - (폐교 무상대부 요건 완화) 미활용 폐교 367곳 지역명물로 거듭나도록 귀농귀촌시설, 문화‧복지시설 용도로 무상대부 허용 - (폐배터리 분쇄물 재활용) 전기차 60여만대에서 나오는 폐배터리는 희소광물의 보고…폐배터리 분쇄물을 ‘폐기물’ 아닌 ‘원료제품‘으로 분류, 희소광물 재사용 활성화 □ 정부는 11월 21일(목)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기업현장 규제 불편 해소방안」을 확정하였다. □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간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규제혁파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규제 및 민생규제 개선을 강조해 왔다. □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무조정실은 올해 4월부터 주한외국상의, 벤처협회, 스타트업포럼 등 여러 경제단체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발굴하였으며, ㅇ 관련 기업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듣고, 주요 선진국 사례 등을 참고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ㅇ 그 중, 작지만 다수 기업·국민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고, 신속하게 개선 가능한 13개 과제를 이번 대책에 담았다. □ 주요 과제로는 식품위생분야 외국인근로자 건강진단 절차 단축 등 기업활동 분야 7건, 폐배터리 분쇄물 재활용을 통한 희소금속의 안정적인 확보 등 환경 분야 4건, 반도체 공장의 공정안전관리 사전 컨설팅 제도 도입 등 안전 분야 2건이 있다. □ 식품위생분야에 근무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이제까지는 외국인등록증이 나와야 법정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타 직종 대비 입국 후 현장 투입이 늦어지고 있었다. ㅇ 앞으로는 외국인등록증 없이 여권만으로 식품위생분야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입국 후 빠른 시일내에 일손이 모자란 요식업, 식품공장 등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 한편,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폐교가 증가하고 있으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폐교들은 대부분 매수·대부 희망자가 없고, 무상대부를 하려하더라도 까다로운 요건으로 인해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ㅇ 하지만 이번 규제완화를 계기로 367개에 달하는 미활용 폐교들이 무상대부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담은 지역 명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 누적등록대수가 약 60만대*에 달하는 전기차에 포함된 배터리는 리튬, 코발트 등 각종 희소금속이 포함되어 있으나,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이를 분쇄한 블랙파우더는 폐기물 규제를 적용받고 있어 재활용이 쉽지 않았다. * 24년 5월 기준 591,597대(국토부) ㅇ 앞으로는 일정한 처리 기준을 충족*한 블랙파우더는 원료제품으로 인정하고,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함으로써 관련업계가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희소금속 확보가 손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 ①양극재·전해질·음극재 분리・회수, ②결합재, 전해액에 포함된 유기용매 등 제거 □ 금일 발표한 ‘기업현장 규제 불편 해소방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선 과제 기업활동 ① 식품위생분야 외국인근로자 현장투입 기간 단축 ② 폐교 무상대부 조건 완화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 ③ 천막으로 한정된 야영텐트 소재 다양화 ④ 3kg 이하 가정용 저울 형식승인 없이 사용가능 ⑤ 소상공인 차량 또는 렌터카의 타사 광고물 부착 가능 ⑥ 서바이벌 게임장에서의 장비 규제 완화 ⑦ 특허권 기간 연장을 위한 심사제도 개선 환경 ① 반도체 공장의 온실가스 저감효율 측정부담 최소화 ② 폐배터리 분쇄물 재활용을 통한 희소금속의 안정적 확보 ③ 화학물질 등록 대리인 변경 시 화학물질 재등록 의무 면제 ④ 생분해 플라스틱 환경표지 인증제도 개선 안전 ① 반도체 공장에 대한 공정안전관리 사전 컨설팅 제도 도입 ② 안전보건교육의 편의성 제고 기업활동 분야 : 7건 ① 식품위생분야 외국인근로자 현장 투입기간 단축 (식약처·복지부·고용부) (문제점) 식품위생분야 취업 예정 외국인근로자는 외국인등록번호 등을 확인하고 건강진단 검사(장티푸스·폐결핵 등) 신청→ 근로자의 현장 투입 지연(수주 소요) 및 고용주의 임금 부담 (개선) ① 외국인등록증 대신 여권으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 ② 입국 후 취업교육 기간(3일)에 식품위생분야 건강진단 병행 가능 ※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 개정(~‘25, 적극행정으로 개정 전 우선 시행) (효과) 외국인 근로자 채용편의 제고 및 근로 공백기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② 폐교 무상대부 조건 완화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 (교육부) (문제점)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폐교들은 대부분 매수‧대부 희망자가 없고, 무상대부를 하고자 해도 요건이 까다로워* 활용이 어려움 * 예) 5년 이상 미활용 및 3회 이상 대부·매각 공고시 대부·매수자가 없는 경우만 가능 → 미활용 폐교의 우범지대화 및 지역쇠퇴 가속화 우려 ※ 폐교 3,955개 중 미활용 367개, 매각 2,609개, 대부 539개(무상대부 98개 포함), 자체활용 440개(’24.3월 ) (개선) ① 국가‧지자체‧공법인 등이 직접 사용할 경우 폐교 직후에도 무상대부 허용(5년 미활용 조건 폐지) ② 귀농귀촌시설, 문화‧복지시설 용도로도 무상대부 허용 ※ 「폐교활용법」 개정안 국회 제출(~‘24.12) (효과) 폐교가 방치됨에 따른 우범지대화 방지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③ 천막으로 한정된 야영텐트 소재 다양화 (문체부) (문제점) 현재 야영시설의 주재료를 천막으로 한정하고 있어, 새로운 수요에 대한 대응이 미흡 ※ 전국 등록야영장 개수는 ’18년 1,900개에서 ‘23년 3,663개로 꾸준히 증가 중 (개선) 야영시설 종류 관련, 플라스틱·목재 등 타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를 탄력적으로 규정할 수 있도록 개선 * ’신종 야영시설‘의 구체적인 범위·내용은 연구용역 추진을 통해 확정(’25.하) (효과) 야영산업 고도화 및 국민의 다양한 레저수요에 대응 ④ 3kg 이하 가정용 저울 형식승인 없이 사용 가능 (산업부) (문제점) 요리, 취미 등으로 많이 사용하는 최대용량 1kg 초과 가정용 저울 판매 시에도 형식승인을 받아야 함 → 주요 선진국은 가정용 저울에 대해서는 최대 용량에 상관없이 형식승인을 면제하거나, 3kg 이하에 대해서만 면제 (개선) 최대용량 3kg 이하*의 가정용 저울은 형식승인 의무 면제 * ‘23년 저울 생산량 중 3kg 이하 저울 비중은 약 73.7%(전체 29만대 중 22만대) ※ 「계량법」 개정안 입법예고(~‘24.12), 시행령 개정(~’25.12) (효과) 기업부담 완화 및 소비자 선택 폭 확대 ⑤ 소상공인 차량 또는 렌터카의 타사 광고물 부착 가능 (행안부) (문제점) 개인 소유 자동차에 타사 광고 표시가 불가능하여 일반 개인의 광고수익 창출 기회 차단, 중개 플랫폼 등 신산업 발전 제약 ※ 미국, 유럽 등에서는 자기 소유 자동차에 타사 광고를 전면 허용, 개인 자가용 차량을 통한 상업광고가 활성화되어 있음 (개선) 영세 상인, 렌터카 사업자 등 우선 시범사업* 실시(‘25.하~) * 구체적인 범위는 진행중인 실증특례에 대한 성과분석(~’25.상) 후 확정 (효과) 소상공인 등의 본인 소유 자동차를 활용한 부가 수익 창출 기대 ⑥ 서바이벌 게임장에서의 장비 규제 완화 (문체부, 산업부, 경찰청) (문제점) 에어소프트건 탄속기준(0.2J)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아 서바이벌게임산업 및 에어소프트건 제조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 (개선) 서바이벌 게임시설 내에서 사용하는 에어소프트건에 한해서는 모의총포에서 제외하고, 해외 수준(예: 일본)으로 탄속 규제 완화 - 단, 일반적으로 제조‧판매‧사용되는 에어소프트건의 탄속기준은 유지(0.2J) ※ 서바이벌게임업 제도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법률 제정 추진(’24.12월 발의 예정) (효과) 서바이벌 게임산업 진흥을 통한 경제효과 창출 ⑦ 특허권 기간 연장을 위한 심사제도 개선 (특허청) (문제점) 특허권 연장출원 심사 시, 기업이 신청한 기간 중 일부 불인정 되는 경우에도 기각될 경우 전체 기간이 거절됨 ※ 「특허법」 제91조(허가등에 따른 특허권의 존속기간의 연장등록거절결정), 「허가등에 따른 특허권 존속기간의 연장제도 운용에 관한 규정」 제4조(연장기간의 산정) (개선) 연장출원 내용을 보완해서 재심사 청구 등을 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 ※ 「특허법」 개정안 국회 제출(~‘25.상) (효과) 특허권의 합리적 보장을 통해 기업의 신기술 개발 및 투자 활성화 환경 분야 : 4건 ① 반도체 공장의 온실가스 저감효율 측정부담 최소화 (환경부) (문제점) 반도체 공장 내 온실가스 저감설비의 저감량을 인정받으려면 매년 10%의 설비에 대해 저감효율을 측정해야 함 → 측정 기간 중 설비가동을 중단해야 하는 등 기업의 부담 과다 (개선) 신규 설비에 대해 처음 2년은 10%, 3년차부터는 5%씩 측정 실시 ※ 「사업장 고유 배출계수 개발 가이드라인」 개정(~‘24.12) (효과) 반도체 기업 부담 완화로 대외 경쟁력 개선 ② 폐배터리 분쇄물 재활용을 통한 희소금속의 안정적 확보 (환경부) (문제점) 폐배터리를 분쇄한 블랙파우더는 리튬·코발트·니켈 등 고가의 희소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전세계적으로 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나, 폐배터리 재활용 시 폐기물 규제를 적용하여 자원재활용 저해 ※ ’24년 5월 기준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591,597대로 2030년을 전후로 사용후 배터리가 연간 10만개 이상 배출될 전망 (개선) 전기차 폐배터리를 분쇄한 블랙파우더의 경우 일정 기준* 충족 시 원료제품으로 인정하고,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 * ①양극재·전해질·음극재 분리・회수, ②결합재, 전해액에 포함된 유기용매 등 제거 ※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5의3(폐기물의 재활용 기준) 개정(~’24.12) (효과)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도 제고 및 희소금속의 안정적 확보 ③ 화학물질 등록 대리인 변경 시 화학물질 재등록 의무 면제 (환경부) (문제점) 해외 화학물질 제조업체*는 국내 대리인이 변경될 때마다 기존 대리인이 등록했던 화학물질들을 전부 취하하고, 동일한 물질을 새로 등록해야 함 * 우리나라로 화학물질을 수입할 경우 국내 대리인(국민 또는 국내 주소를 가진 자)을 통해 해당 물질을 등록할 수 있음 (개선) 국내 대리인 변경 시 화학물질 재등록 의무 면제 ※ 「화학물질등록평가법」 개정안 국회 제출(~’25.상) (효과) 동일한 화학물질을 재등록하지 않아도 되어 기업의 시간‧비용 부담 완화 ④ 생분해 플라스틱 환경표지 인증제도 개선 (환경부) (문제점) 퇴비화* 인증제품은 생분해에 한계가 있어 인증을 ’25년 종료할 예정 * 특정 요건(58℃, 180일 이내 90% 분해) 하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플라스틱(예: 비닐봉투, 식탁보 등) → 생분해시장 위축 및 해외시장 진출에 타격 우려* * 독일·일본 등 주요국은 여전히 퇴비화를 표준으로 인정 (개선) 퇴비화 조건부 플라스틱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기간 연장(~‘28년) ※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개정(~‘24.12) (효과) 국내 생분해 플라스틱 제조 산업 활성화 안전 분야 : 2건 ① 반도체 공장에 대한 공정안전관리 사전 컨설팅 제도 도입 (고용부) (문제점) 신규설비에 대한 공정안전관리* 심사 의무에 따른 설비가동 지연 * 유해·위험물질 누출, 화재, 폭발 등으로 인한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설비 가동 전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제출하여 심사·확인을 받는 제도 (개선) 설비 설치 前 사전 컨설팅제도 도입,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별 전담직원 지정제 시행을 통해 신속 지원 ※ 「공정안전보고서의 제출·심사·확인 및 이행상태평가 등에 관한 규정」 개정(~‘24.12) (효과) 신규설비 가동 전 인허가 소요기간 단축으로 기업 부담완화 ② 안전보건교육의 편의성 제고 (고용부) (문제점) 안전보건교육 의무 대상 사업장의 범위가 불명확하여 현장 혼선, 사업장 특성에 맞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규정은 마련되어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교육 실시에 애로 호소 (개선) ① 교육 대상 사업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사업장 안전보건교육 가이드」 개정(’25) ② 사업주가 사업장 특성에 맞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사업장 업종별 교육자료 제작‧보급 및 안내 강화(’25) (효과) 의무교육대상‧내용에 대한 현장 혼선 방지 및 교육 효과성 제고 □ 정부는 이번 방안에 포함된 규제개선 과제를 조속히 이행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현장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ㅇ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주기적으로 수렴하여 소규모 산업의 작은 의견도 경청하면서 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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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4차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BEST 5 보도자료
제4차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BEST 5 - 국민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소소해도 확실한 적극행정 - ▲ (1위)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이상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포함 ▲ (2위) 검역 불합격된 멸종위기종을 폐기하지 않고, 국가동물보호시설에 기증 허용 ▲ (3위) 사회보장급여 신청, 주민등록지뿐 아니라 실거주지에서도 허용 ▲ (4위)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 주말·공휴일에도 취소수수료 없이 당일취소 허용 ▲ (5위) 인적용역 소득자(학원강사, 배달라이더 등) 종합소득세 환급신고 절차 간소화 □ 국무조정실(실장 방기선)은 지난 8월에 이어 ‘제4차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BEST 5’를 선정했다. ※ 제1차~제3차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BEST 5 [붙임 1] 참고 ㅇ ’24.11월, 국무조정실은 중앙부처에서 기존에 시행한 적극행정 사례 중 적극행정 개념*과의 부합도, 국민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표사례(10건)를 선정했으며, 이에 대해 11.6(수)~11.19(화)까지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 공무원이 현행 규정에도 불구하고 국민 입장에서 법령을 유연하게 해석·적용하거나, 기업·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 추진 등 ** ‘규제혁신블로그’ 및 ‘규제혁신페이스북’에서 진행, 총 5,607명 참여 ㅇ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 1위농업재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이상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포함, 2위검역 불합격된 멸종위기종을 폐기하지 않고, 국가동물보호시설에 기증 허용, 3위사회보장급여 신청, 주민등록지 뿐 아니라 실거주지에서도 허용, 4위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 주말·공휴일에도 취소수수료 없이 당일취소 허용, 5위인적용역 소득자(학원강사, 배달라이더 등) 종합소득세 환급신고 절차 간소화 등이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BEST 5’로 최종 선정됐다. ❶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이상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포함(’24.7~) ㅇ (기존) 농어업재해대책법은 농업재해를 가뭄, 홍수, 이상저온 등으로 발생하는 농작물 등의 피해로 정의하고 있다. 금년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가 극심했으나*, ‘이상고온’이 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이상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지가 불분명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 피해면적: (‘21) 927ha → (‘22) 3,491ha → (‘23) 10,550ha → (‘24) 34,140ha ㅇ (개선) 농식품부는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이상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24.10,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이에 따라 이상고온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약 43,000호의 농가에 약 183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농업재해 정의에 ‘이상고온’을 명시하는 내용으로 농어업재해대책법을 개정하여 재난지원금 지급 근거를 명확하게 할 예정이다(’25). 국민의 한마디 “기후온난화로 점점 심해지는 이상고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하니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❷ 검역 불합격된 멸종위기종을 폐기하지 않고, 국가동물보호시설에 기증 허용(’24.9~) ㅇ (기존) 가축전염병예방법상 국제적 멸종위기종 등을 수입하려는 경우 검역검사를 받아야 하고, 검역 불합격시 반송하거나 폐기해야 했다(’82~).최근 벨기에산 야생조류가 전염병 등의 우려는 없으나, 서류상의 문제로 검역에 불합격하여 건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안락사시켜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ㅇ (개선) 농식품부는 검역 불합격한 멸종위기종 등을 가축전염성 질병을 퍼뜨릴 우려가 없는 경우 국립생태원 등 국가동물보호시설에 기증할 수 있도록 법령상 근거를 마련했다(’24.9, 고시 개정). 이처럼 새로운 방법을 ’20년부터 소급 적용하여 이미 국내에 반입된 흰얼굴소쩍새 등을 국립생태원에 기증할 수 있게 되었다. 국민의 한마디 “전염병 우려가 없는 건강한 동물을 폐기처분이라는 극단적인 조치가 아닌 국가시설에서 보호·관리토록 하여, 동물보호, 생명존중, 멸종위기종 보전 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 사례네요.” ❸ 사회보장급여 신청, 주민등록지뿐 아니라 실거주지에서도 허용(’24.1~) ㅇ (기존) 생계급여 등의 사회보장급여를 관할 주소지에서뿐 아니라 실거주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급여법이 개정되었다(’23.12). 법적 근거는 마련되었지만,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편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실제로 실거주지 신청이 가능할지 불확실했다. ㅇ (개선) 복지부는 시스템 유지보수예산을 활용하여 우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개선하고, 일차적으로 기초연금, 아동수당 등 13개의 급여에 대해 실거주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24.1). 이후 실거주지 신청 대상을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12개의 급여도 포함하도록 확대했다(’24.4~). 이에 ’24년 1~9월까지 약 26,000건의 실거주지 신청이 이루어져 국민의 급여신청 편의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한마디 “학업이나 직장의 문제로 서류상의 주소지가 아닌 타지역에 와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조금을 신청할 때마다 주소지를 찾아가야 해서 번거로웠습니다. 올해부터는 실거주지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합니다!” ❹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 주말·공휴일에도 취소수수료 없이 당일(00:00~23:50) 취소 허용(’23.12~) ㅇ (기존) 대부분의 여행사는 항공권 구매 당일 9시~17시에 요청하는 경우에만 무료로 취소해주는 약관을 운영 중이다.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한 항공권을 당일 취소하면 취소수수료가 없으나,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은 당일에 취소하더라도 평균 12만원의 수수료가 발생해 여행객의 불편이 컸다. ㅇ (개선) 공정위는 국내 주요 8개 여행사를 통해 구입한 항공권을 영업시간 외에 당일 취소하는 경우 무료로 취소할 수 있도록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도록 했다*(’23.12). 국제선 항공권 판매의 90%가 여행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개선으로 항공권 소비자들의 권익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시정된 약관 예시: “결제 당일 23시50분까지 무료취소 가능합니다”(인터파크 트리플) 국민의 한마디 “항공사에서 구매한 항공권은 23시50분까지 무료로 취소할 수 있는데, 여행사에서는 17시까지만 취소할 수 있어서 불편했는데 개선하니 편하네요!” ❺ 인적용역 소득자(학원강사, 배달라이더 등) 종합소득세 환급신고 절차 간소화(’24.8~) ㅇ (기존) 학원강사, 배달라이더, 방문판매원 등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인적용역 소득 이외에 다른 소득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 환급신청 찾아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납세자가 환급신청을 하려면 홈택스에서 환급세액이 발생한 귀속연도별로 건건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 신고절차가 복잡하여 환급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ㅇ (개선) 국세청은 홈택스 웹사이트(www.hometax.go.kr)에서 하나의 화면으로 연도별 수입금액, 환급예상세액 등을 볼 수 있도록 하여 한번의 클릭으로 환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24.8). 이에 ’24년 8~9월에 약 14만명이 원클릭 신청을 했고, 약 186억원을 환급받았다(1인당 약 12만원). 국민의 한마디 “세법은 자주 바뀌고 너무 복잡해서 일반 서민들이 실수를 많이 하는데, 종합소득세 환급을 한번의 클릭으로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적극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의 생활에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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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자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258차)
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 - 브리퍼 : 국무조정실 김종문 국무1차장 - < 1. 인사말씀 > □ 안녕하십니까.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입니다. < 2. 전문가 현지 파견 활동 결과 > □ 우리 정부는 지난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했습니다. ○ 우리 전문가들은 IAEA 현장사무소 방문 활동을 통해 IAEA 측으로부터 방류 준비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았습니다. □ 먼저, IAEA는 도쿄전력이 실시한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모니터링 결과가 이상치 판단기준 미만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IAEA는 방류 관련 설비인 측정‧확인용 탱크(K4-A) 및 상류수조 내부를 점검하여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 도쿄전력이 방류설비 전반을 점검하고 있으며, 11차 방류 대상 오염수를 조만간 측정‧확인용 탱크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이상입니다.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브리퍼 :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 - < 1. 인사말씀 >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 11월 20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272건과 223건으로 모두 적합입니다. *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 넙치 31건, 갈치 16건, 고등어 14건, 삼치 13건, 꽁치 11건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 중 검사가 완료된 미역, 낙지, 주꾸미 등 4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작년 4월 24일 이후 총 587건을 선정하였고, 582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11월 2주차 신규 9건 추가 선정(미역, 낙지, 주꾸미 등) ○ 수입 수산물 중 검사가 완료된 러시아산 대게, 일본산 방어, 노르웨이산 연어 등 4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금년 1월 26일 이후 총 154건을 선정하였고, 150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11월 2주차 신규 4건 추가 선정(미국산 가자미, 베트남산 오징어, 태국산 새우 등) □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39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국내산 넙치, 갈치, 참돔 등 16건을 대상으로 삼중수소를 모니터링하였으며, 그 결과 불검출이었습니다. * 기준 : 영유아용 식품 1,000Bq/kg, 기타식품 10,000Bq/kg 이하(검출한계치 : 10Bq/kg) □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 등에서 입항한 선박 6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384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부산 해운대·광안리, 울산 일산·진하, 제주 중문색달·함덕 등 6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11월 1주(11.4~11.8) 분석 의뢰한 전국 6개소 검사완료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동북해역 7개지점, 동중해역 8개지점, 서북해역 7개지점, 서중해역 4개지점, 원근해 11개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 세슘134는 리터당 0.061 베크렐 미만에서 0.094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65 베크렐 미만에서 0.089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3 베크렐 미만에서 6.9 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 (134Cs) <0.061~<0.094Bq/L, (137Cs) <0.065~<0.089Bq/L, (3H) <6.3~<6.9Bq/L ○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3. 태평양도서국 인근 공해상 방사능 조사 > □ 다음으로 9월에 실시한 태평양도서국 인근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분석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0017베크렐 미만에서 0.00061 베크렐 미만이며, 세슘137은 리터당 0.00026 베크렐 미만에서 0.00255 베크렐이고, 삼중수소는 리터당 1.77 베크렐 미만에서 2.64 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 (134Cs) <0.00017~<0.00061Bq/L, (137Cs) <0.00026~<0.00255Bq/L, (3H) <1.77~<2.64Bq/L ○ 이는 WHO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 이상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데이터 - 브리퍼 : 원자력안전위원회 김성규 방사선방재국장 - < 1. 인사말씀 >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 2.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 □ 지난 브리핑(11.13) 이후, 도쿄전력 측이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에 대해 11월 18일에 4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와, ○ 3~10km 이내 해역에 대해 11월 14일에 3개 정점, 11월 18일에 1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하였으며, ○ 각각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및 3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3km 이내 총 4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5.9~<6.6(검출하한치 미만) ** 3~10km 이내 총 4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5.3~<5.9(검출하한치 미만) □ 이상입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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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덕수 국무총리, 미한재계회의 위원장 접견 보도자료
한덕수 국무총리,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 접견 - 미국 신 행정부 下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미 재계측 기여 요청 - 미국 진출 우리 기업 활동 관련 관심 당부 -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19(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에반 그린버그(Evan Greenberg)」 미한재계회의(U.S.-Korea Business Council)* 위원장과 경제인들을 접견하고 한미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미 상공회의소 산하 한미 경제 협력에 관여하고 있는 주요 美 기업 수장들의 협의체로, 한국의 한미재계회의(위원장 : 류진 풍산그룹 회장)와 협력중 ※ 그린버그 위원장은 미국 보험회사 「처브(Chubb)」社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이며, 제9대 미한재계회의 위원장 수임 중(‘24-’25년 임기) □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그동안 잘 다져놓은 한미관계 발전의 토대 위에 미국 신 행정부와도 협력을 심화하여 한미동맹을 한 차원 더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미한재계회의가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ㅇ 또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더욱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속 활동할 수 있도록 미 재계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그린버그 위원장은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미 신 행정부하에서도 한미 경제 관계가 더욱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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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자료] 「“그냥 앉아만 있다가 퇴근하세요” … 세금으로 월급 뿌렸다」(10.14.,한국경제) 보도 관련 보도설명자료
정부는 청년인턴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10.14일 한국경제신문 「“그냥 앉아만 있다가 퇴근하세요”... 세금으로 월급 뿌렸다」 보도에 대한 설명 - □ 한국경제신문(‘24.10.14)에서 안도걸 의원실이 정부 부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와 일부 인터뷰를 바탕으로 ①근무기간中 퇴사* ②공직사회 실무경험 실효성 의문 ③채용·배치** 허술 등을 지적하였습니다. * (’23년 전체) 국토부(30%)-해수부(29.9%)-중기부(25.8%)-국방부(25%) 順 (‘24년 상반기) 2,220명중 327명(14.7%) ** (교육부) 260명 채용중 본부 2명외 국립대 할당, (기재부) 인턴채용 2개월 미만 □ 정부에서는 ’23년 청년인턴 제도 도입 이후 기사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아래와 같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근무기간 중도퇴직 관련 □ 정부 청년인턴 운영과정에서 근무기간 중 취업을 하거나 보다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위해 퇴사하는 사례가 많으며, 중도퇴사에 따른 추가채용을 통해 새로운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국토부의 경우 보도기사의 25명(‘23년) 중 64%가 취업사유 퇴사인 것으로 조사 ㅇ 청년인턴 제도는 채용환경 변화로 청년의 일경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부문도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층의 의견을 공공부문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 공채 폐지 및 수시·경력 채용 확대, 직무역량 중심 채용 뚜렷 ㅇ 일경험의 궁극적인 목적은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각 기관에서는 직무역량 제고와 함께 근무기간 중에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 취업목적 면접 및 각종시험 특별휴가로 보장(전부처 청년인턴 운영가이드라인) 2. 직무역량 강화 실효성 관련 □ 정부는 청년인턴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전부처 공통 운영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부처별로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24.1)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ㅇ 채용계획에 따라 고유업무를 경험하면서 부처별로 특정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거나 정책연구 및 제안 등 다양한 참여활동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프로젝트 : (총리실) 청년정책 레드팀 운영, (산업부)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운영 ‣ 정책제안 : (국토부) 청년인턴 국토교통정책 경진대회,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개선 참여 ‣ 홍보활동 : (환경부) 청년인턴 홍보콘텐츠 제작, (조달청) ‘조달맨 위드 청년인턴’ 활동 ㅇ 이에 따라 청년인턴들은 행정분야 뿐 아니라 청년의 관심이 높은 국제·홍보·문화 등에서 실무 역량을 발휘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 청년인턴 소식지 및 부처별 운영사례 등을 통해 참고하도록 전부처에 공유중 ㅇ 항공·해양·통계 등 부처별 전문분야 경험을 통해 관련분야 기업 및 공직에 취업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ㅇ 또한, 지정멘토제를 통해 청년인턴의 생활적응 및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ㅇ‘23년 제도 도입 이후 부처 및 청년인턴 대상 소통 등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여 청년인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 (’23년) “만족한다” 91.7% 및 “직무역량 도움된다” 90.1% (‘23.12, 행정硏) (’24년) “청년인턴 경험이 일경험 성장에 기여했다” 78.2% (‘24.9, 청소년硏) 3. 채용·배치 등 관리 허술 관련 □ 정부는 수도권이나 세종·대전 등 충청권 외 지역 청년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지방청 및 부처별 소속기관·대학 등에도 청년인턴을 균형있게 배치하고 있습니다. ㅇ 또한, 다양한 인턴수요에 대응하기 위해‘24년부터는 2~3개월 단기형을 도입·운영 중이므로 2개월 미만 근무 기간을 채용·배치에 있어서 허술한 사례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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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자료] 「정권·이해당사자 따라 널뛰는 규제… 상설 컨트롤타워 세워야」(9.11., 서울신문) 보도 관련 보도설명자료
정부는 효과적인 규제혁신체계를 수립하여 규제혁신을 전력 추진 중입니다. - 9.11일 서울신문 「정권·이해당사자 따라 널뛰는 규제... 상설 컨트롤타워 세워야」 보도에 대한 설명 - □ 서울신문(‘24.9.11)에서 교수·연구원 인터뷰를 바탕으로 ①다양한 규제혁신체계에 따른 업무 중복 및 컨트롤타워 부재 ②규제혁신전략회의 미작동 ③규제정보포털에 규제개선 법령 미공개를 지적 1. ‘규제개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 내 규제혁신 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 정부는 규제혁신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모든 수단을 활용해 나가고 있으며, 규제혁신체계의 업무 중복 및 컨트롤타워 부재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ㅇ 정부는 ‘규제개혁위원회’를 중심으로 규제혁신의 방향성을 수립하고 중요한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확정하며, 신설·강화되는 규제에 대한 심사를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 한편, 다양한 규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덩어리규제’는 보다 깊이 있는 해소방안 연구가 필요함에 따라, 전직 공무원과 경제단체·연구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규제혁신추진단’을 신설하여 운영 중입니다. - 또한, ‘경제규제혁신TF’는 기업환경 개선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경제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기재부를 중심으로 기업투자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ㆍ개선하고 있습니다. ㅇ 이처럼, ‘규제혁신추진단’이나 ‘경제규제혁신TF’를 통해 마련된 규제혁신방안은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확정되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2.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신설, 핵심규제를 지속혁파 중입니다. □ 윤석열 정부는 장기간 해소되지 못하는 핵심규제 해소를 위해 대통령·총리가 직접 주재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신설하였으며, 현재까지 6차례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 ▴(1차, ‘22.8) 40년간 유지되어 오던 환경규제 개편, 경제형벌 합리화▴(2차, ’22.11) 20년 이상 존치되었던 문화재규제 혁신, 해양·항만 규제혁신▴(3차, ‘23.3) 신산업 규제혁신(바이오헬스·로봇·메타버스), 기업투자·디지털관세 규제혁신▴(4차, ’23.8) 산단 입지, 화학물질, 외국인 고용규제 등 핵심 킬러규제 혁파▴(5차, ‘24.1) 단통법 폐지, 도서정가제 개선,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6차, ’24.2) 비수도권 그린벨트 규제혁신, 농지이용규제 개선 ㅇ 올 하반기에도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 개최를 검토 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대통령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핵심규제를 지속 혁파해 나갈 예정입니다. 3. ‘규제정보포털’을 통해 규제개선 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는 규제정보포털을 통해 21대 국회 규제혁신법안 목록을 공개하였으나, 21대 국회 임기종료 및 22대 국회 출범에 따라 22대 국회에 새롭게 발의되는 규제혁신법안 목록을 정리중에 있으며, 9월 중 포털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ㅇ 또한, 윤석열 정부는 ’22.5월부터 현재까지 2,400여 개의 규제를 개선 완료하였으며, 그 내용들은 현재도 규제정보포털에 공개되어 열람이 가능합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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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자료] 의료개혁 관련 보도설명자료
금일 오전 의료개혁 관련 다수의 언론보도에 대한 문의가 있어 더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정부는 2001년 의약분업 이후 오히려 감축된 의대 정원, 비필수 분야로의 의료인 대폭 진출,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의 폭발적 증가 등 상황에서 과학적 수급 분석을 근거로 필요 최소한도의 규모로 의대 증원을 결정하였고, 1년 8개월이상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했으나 의료계는 증원에 공감하면서도 그 규모에 대해 이제껏 한번도 의견을 제시한 바 없습니다. 이에, 정부는 과학적 분석에 근거하여 25학년도부터 의대정원을 2천명 증원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습니다.(다만, 일부 의과대학의 의견을 수용하여 '25학년도에 한해서 증원 규모를 1509명으로 결정) 의료계가 2026학년도 이후의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이견이 있다면 과학적 근거를 갖추어 합리적 의견을 제시할 경우, 정부는의료계의 의견을 존중하여 2천명이라는 숫자에 구애되지 않고 제로베이스에서 재논의할 수 있음을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밝혀 왔습니다. 지난 4월1일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 1년 8개월 넘게 줄기차게 의료계에 요청해온 "과학적 근거에 의한 합리적 의견 제시"는 불변입니다 의료계가 계속해서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재논의는 불가합니다. 의료인력 수급체계는 국민연금처럼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것이어야 하며,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논의를 하더라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료인 수요 추계를 가지고 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부안과 다른 의견이 있다면 과학적 분석에 터잡은 의료인 수요 추계를 제시해야 재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의료계가 과학적 합리적 의견을 제시한다면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재논의한다는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26년 의대 증원 유예 결정"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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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자료] 「신사업 임시 허용해도 '규제개선' 성공은 24%뿐」(8.21., 한국일보) 보도 관련
규제샌드박스 관련 보도에 대한 설명자료 - 한국일보 8월 21일자 보도에 대한 설명 - 1. 기사 주요내용 □ 한국일보는 8.21일 「신사업 임시 허용해도 ‘규제개선’ 성공은 24% 뿐」 제하의 기획기사*에서, ㅇ 규제샌드박스 심의기한 지연, 부처간 이견으로 특례 연장 불투명, 저조한 법령정비율 등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 (사례) 내외국인 공유숙박 플랫폼, 약국 앞 화상투약기, 비대면 진료 플랫폼 등 2. 설명내용 □ 정부는 2019년 규제샌드박스 제도 도입 이후 기사에서 지적한 문제점을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규제샌드박스 운영과정상의 문제점*들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 부처간 이견 조정에 장시간 소요, 과도한 부가조건 등 실증 애로, 법령정비 지연 등 ㅇ 여러 차례 기업과 학계 등으로부터 의견수렴을 거쳐 「규제샌드박스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ㆍ발표한 바 있습니다.(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8.1) □ 정부는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번에 마련된 개선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혁신기업의 신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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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자료] 「‘게임이 질병? 게임이용장애 도입여부 놓고 다시 논란」(7.17., 국민일보) 보도 관련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습니다. - 국민일보 7월 17일자 보도에 대한 설명 - 1. 기사 주요내용 □ 국민일보는 7.17일 「‘게임이 질병? 게임이용장애 도입여부 놓고 다시 논란」제하의 기사에서, ㅇ 민관협의체는 게임질병코드 등재를 기정사실로 하고 도입방법을 논의해서는 안 되며 2025년까지 국내 도입여부 결정 계획 ㅇ 과거 통계청 관계자는 통계법 제22조에 의해 국제분류 기준의 특정내용을 빼고 도입 국내에 도입하면 통계법 위반이다고 말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2. 설명내용 □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으며, 질병코드 등재를 기정사실로 하고 논의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ㅇ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는 민관협의체(‘19.7월~) 결정을 토대로 국가통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ㅇ ICD-11 기준을 반영하는 국내 KCD-10 개정안은 2031년 공식 시행 예정으로 향후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 공청회, 토론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충분히 거쳐 결정할 예정입니다. ㅇ 또한, 통계청은 통계법 22조에 따라 국제표준분류를 기준으로 국내표준분류를 작성하고 있으나, 국내 여건과 상황을 감안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분류체계를 작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민관협의체는 그동안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 결정을 위해 11차례 협의체를 개최하여 논의하는 한편, 도입여부 결정의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 연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 ➊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과학적 근거 분석 연구(’20.8∼’21.11) ➋게임이용장애 실태조사 기획 연구(’20.8∼’21.11) ➌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 연구(’20.8∼’21.11) ➍ 게임이용장애 실태조사 진단도구 보완 연구(’23.5∼10) ㅇ 또한, 금년 8월중에는 기존 연구들을 토대로 국내 게임이용장애에 대한 실태조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민관협의체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가 사회적 논란이 큰 만큼 연구결과 및 실태조사, 다양한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과학적 근거를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입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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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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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기간제근로자(비서) 채용 공고
국무조정실 공고 제2024-171호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기간제근로자(비서) 채용 공고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에서는 기간제근로자(비서)를 다음과 같이 공개모집하오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2024년 11월 18일 국무조정실장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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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조경9급 공무원 전입 희망자 공개 모집
국무조정실 공고 제2024-169호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조경9급 공무원 전입 희망자 공개 모집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에서는 국무총리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보좌하고, 각 중앙행정기관의 지휘·감독, 정책 조정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해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우수한 인재를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역량있고 모범적인 공무원 여러분의 많은 응모바랍니다. 2024년 11월 8일 국무조정실장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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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전산8급 전입 희망자 공개모집
국무조정실 공고 제2024-164호 국무조정실 전산8급 전입 희망자 공개모집 국무조정실은, 국무총리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보좌하고 각 중앙행정 기관의 지휘·감독, 정책 조정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해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우수한 인재를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역량 있고 모범적인 공무원 여러분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2024년 11월 4일 국 무 조 정 실 장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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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기간제근로자(사무보조) 채용 최종 합격자 발표
국무조정실 공고 제2024-165호 국무조정실 기간제근로자(사무보조) 채용 최종 합격자 발표 국무조정실 공고 제2024-156호에 의거하여 실시한 기간제근로자 채용 전형의 최종 합격자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24년 11월 1일 국무조정실장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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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기간제근로자(사무보조) 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전형 안내
국무조정실 공고 제2024-161호 국무조정실 기간제근로자(사무보조) 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전형 안내 국무조정실 공고 제2024-156호에 의거하여 실시한 기간제근로자 채용 서류전형의 합격자 및 면접전형 관련 안내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24년 10월 28일 국무조정실장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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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문
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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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축사(코엑스 오디토리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품질경영에 앞장서주신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국가품질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 영예로운 정부포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따뜻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그 의미가 매우 각별합니다. 1975년 처음 이 대회를 시작한 이후, 품질혁신은 우리 경제의 경이로운 성장을 이룩한 땀과 도전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국의 54만 품질분임조원을 비롯하여 240만 품질인 여러분이 쏟아주신 열정과 끈기 덕분에, 대한민국이 세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것입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K-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KOREA' 자체가 신뢰할 수 있는 상표가 된 것은 50년 전에는 결코 상상할 수 없던 일입니다.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품질혁신으로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에서 제조업 강국을 실현하고 K-컬처, K-푸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전과 방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질적인 고도성장에 힘입어 2~3년 안에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가 인정하는 품질 강국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지금도 세계는 유럽과 중동에서 계속되는 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하는 가운데 경제 또한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기조 속에서 경제와 안보가 융합하고 공급망 재편에 따른 경제 블록화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품질경쟁력은 이러한 복합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자원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50년의 열정, 100년의 비전, 품질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것도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품질경영 성과를 소중한 교훈으로 삼아 새로운 100년을 그려 나가야 합니다.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산업 전반에 접목하는 디지털 품질경영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지난 6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제6차 품질경영 종합시책'을 수립하였습니다. 앞으로 품질인 여러분의 도전과 혁신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습니다.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품질혁신으로 대응하여 'K-품질'의 더 큰 신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다시 한번,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축하드리며 품질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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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 영상축사
2024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 영상축사(한국프레스센터) 존경하는 전문언론인 여러분,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60주년과 '2024년 전문신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전문신문의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김광탁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영예로운 상을 받으시는 모든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문신문은 지난 6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지식과 최신 동향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국가발전의 동반자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산업별로 특화된 전문적인 정보는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의 결과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거대한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더욱 과감한 혁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달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전문신문인 여러분이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필요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미래를 위한 개혁의 견인차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변화의 중심에 서서 산업발전과 사회혁신에 이바지하는 전문신문으로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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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푸드테크포럼 개막식
월드푸드테크포럼 개막식(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월드 푸드테크 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각계 전문가들이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는 매우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럼을 준비해주신 정황근 위원장님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님,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님, 12개국 주한 대사님들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푸드테크의 혁신성장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첨단기술이 융합된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식량난을 풀어가는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 등 국가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일상에서 보는 것처럼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에서 먹거리를 재배하고 밀키트와 대체식품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로봇이 음식을 조리하고 서빙까지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최근 들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도 전년 동기에 대비하여 6.7% 이상 늘어났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여 푸드테크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첫해인 2022년 12월, 농식품부에 이를 전담하는 '푸드테크 정책과'를 신설하고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2027년까지 유니콘 기업 30개 육성과 수출 20억 달러를 목표로, 혁신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나가고 있습니다. 1천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10대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공장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융합인재 양성 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8개 대학에 관련 학과를 개설하여 맞춤형 인재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 해외인증 취득 지원, 현지 컨설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를 통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규제개혁 등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푸드테크산업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지구촌 곳곳에서 K-Food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IoT, ICT, AI 등 첨단산업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푸드테크의 미래도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될 여러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우리나라 푸드테크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도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월드 푸드테크 포럼'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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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글로벌 리더스 포럼 축사
TV조선 글로벌 리더스 포럼 축사(워커힐호텔) 존경하는 세계 각국의 리더 여러분,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열두 번째 맞이하는 ‘TV조선 글로벌 리더스 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해마다 글로벌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시는 TV조선 주용중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 귀한 걸음을 해주신 하버드 대학의 ‘니얼 퍼거슨' 석좌교수님을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지금 세계는 첨단기술을 둘러싼 패권 경쟁과 거세지는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 무역주의 기조 속에서 세계질서와 경제 안보 지형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중동 지역은 계속되는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도 매우 엄중한 시기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전 세계로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초(超)불확실성의 시대에 TV조선이 통합, 번영, 평화를 모색하는 글로벌 리더십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 여러분의 혜안과 통찰력을 기대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내년 1월에 출범하는 미국의 새 행정부는 국제정치는 물론 안보, 통상,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이러한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선거 직후인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하면서 안보와 경제 등 모든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하셨습니다. 두 분은 한반도, 인태 지역 그리고 글로벌 차원에서 공동의 리더십을 구축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함께하였습니다. 윤 대통령님은 10일에는‘경제 안보 점검회의'를 통해서 대외여건의 변화에 대해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정부는 기업과의 긴말한 소통과 협력으로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여 리스크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미 조선 분야 협력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로부터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금융, 통상, 산업 3대 분야는 별도 회의체를 가동하여 더욱 심도 있게 대응하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격상하고, 경제와 안보는 물론, 첨단기술까지 아우르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협력을 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한미 양국의 연대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함께 이바지해 나갈 것입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대한민국은 자유, 인권, 법치를 수호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과 연대하고 협력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경색되었던 한일관계를 복원하여 한미일 삼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였습니다.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를 4년 5개월 만에 재개한 데 이어, 지난주에는 페루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고위급 소통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한시적 단기 비자 면제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나토(NATO), 아프리카, 태평양도서국을 비롯한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과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APEC과 G20 정상회의에서도 우리 외교안보의 지평을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에 여러분이 크게 이바지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글로벌 리더스 포럼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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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국 여성 CEO 경영 연수 축사
2024년 전국 여성 CEO 경영 연수 축사(일산 킨텍스) 존경하는 여성 경제인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2024년 전국 여성 CEO 경영 연수'에서 여러분을 뵙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성기업의 성장에 앞장서고 계시는 이정한 회장님과 전국에서 참가하신 여성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연수를 지원해 주신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그리고 귀한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나경원 의원님, 김성회 의원님, 한무경 옴부즈만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 경제는 지난 2~3년간의 어려운 복합위기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경제 성과를 보여주는 수출, 국제수지, 성장, 고용, 물가 등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특히 대외적인 지정학적 변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불확실한 국제정세에 대응하는 가장 확실한 방안 가운데 하나는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경제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여성 경제인 여러분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큽니다. 여성 경제인의 성장이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 경제인 여러분, 현재 우리 여성기업은 전체기업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국민 삶의 현장에 뿌리를 두고 있는 민생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기업의 여성 고용률이 남성기업의 두 배를 넘어설 정도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도 적지 않습니다. 정부는 여성 경제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여성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의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여성기업 전용 사업에 총 104억 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사업'도 신설해서, 여성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우리 여성기업이 성장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일·가정 양립, 양육 지원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육아기 근로 시간을 단축하고 유연근무제를 확대하여 가족 친화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육아휴직 급여를 현재 최대 1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동료들의 업무 부담 지원금도 신설하였습니다. 내년도 저출생 대응 예산도 올해보다 22% 이상 크게 늘어난 19조 7천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인구 위기 극복과 함께 여성기업의 성장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입니다. 여성 경제인 여러분, 국민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인 여러분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 정부는 민간이 주도하는 역동적인 경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여성기업인 여러분을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굳건한 네트워크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눈부신 성공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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