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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코로나19 중대본회의(4.14)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0.04.14
  • 조회수 : 5455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 ▲백신치료제 개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스페인 귀국 국민 지원 등 -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백신 치료제 개발 추진상황 및 항후 계획, ▲4월 16일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 등을 논의하였다.

□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추가경정예산 등 정부가 마련한 코로나19 피해 지원대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대책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께 널리 홍보해달라고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지시하였다.

 ㅇ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여부와 관련하여 상황이 안정화되어 가고 있으나, 싱가포르 등 다른 국가의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 균형 감각을 가지고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치료제·백신 개발의 조기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지원 체계 운영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치료제의 경우, ▲연내 치료 가능한 약제를 개발하기 위해 기존 약물의 사용범위 확대를 통한 약물 재창출 임상시험을 신속 지원하고, ▲확진자의 혈액을 활용한 항체의약품 및 혈장치료제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 항체의약품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내기업(셀트리온)이 공동연구 진행 중으로,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여 빠르면 내년 중으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 혈장치료제 또한 국내기업과 공동연구 진행 중으로, 다량의 혈액이 확보되는 경우 2~3개월 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백신 개발 분야는 미국과 약 6개월의 개발격차가 존재하나, 민관협력 및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2021년 하반기 또는 2022년 국산백신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플랫폼*의 백신 연구를 추진 중이다.

    * 합성항원백신, 핵산(DNA)백신, 바이러스전달체(mRNA)백신

 ○ 앞으로도 ▲완치자 혈액확보 간소화, 기관 IRB 면제 등 규제 적용 합리화, ▲유망과제 발굴, 재유행 대비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 연구 등을 위한 감염병 R&D 투자 확대, ▲AI 기반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구축, ▲공공백신개발센터(’20.10월 완공), 백신실용화사업단 등 연구 인프라 확충, ▲감염병 연구 국제협력 강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체계 운영 방안은 다음과 같다.

 ○ 보건복지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공동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을 설치하여,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지원 대책을 수립할 예정으로,

   - 범정부지원단 운영을 뒷받침할 실무추진단 및 사무국을 신속히 구성하여, 이번 주 중으로 범정부 지원체계 운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월 11일에 이어 민간 특별연결항공편을 통해 어제 오후 2시에 인천공항에 단체 입국한 스페인 재외국민과 가족 총 43명에 대한 검역 및 지원사항에 대해 발표하였다.

 ○ 도착 후 입국 검역을 통해 총 15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되어 인천공항 내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증상이 없는 28명은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하여 검사한 결과, 43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 4월 11일 스페인발 특별연결항공편 입국자는 총 39명 중 유증상자 1명이 양성 판정되어 의료기관 이송, 그 외 38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어 14일간 시설격리 중
□ 2차 입국자들 전원이 음성 판정됨에 따라 입소일로부터 4일 후인 17일에 임시생활시설에서 다시 한번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확진자가 없는 경우, 퇴소 조치 후 남은 10일은 자가격리로 전환할 계획이다.

 ○ 현재 스페인 재외국민의 안전과 우리나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하여 부처 합동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단이 시설관리, 생활 및 의료 지원을 실시 중이며 임시생활시설 내 의료진이 상주하여 입소자들의 건강상태와 코로나19 증상을 능동적으로 모니터링한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스페인 귀국 재외국민의 이송·격리와 관련하여 인권 및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보도 준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붙임 > 1.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2. 코로나19 보도 준칙 (한국기자협회)3. 코로나19 심각단계 행동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