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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코로나19 중대본회의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0.03.23
  • 조회수 : 6085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상황, ▲마스크 수급 동향 등 -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상황, ▲마스크 수급 동향 등을 논의하였다.

□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15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통해, 국민들의 불편이 단기간에 끝나고 예정대로 4월 6일 개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관계부처·지자체에 당부하였다.

 ○ 또한,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지원은 적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관계부처는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각 지자체는 지원율이 제고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으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상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4개 시·도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 방안, 종교시설·실내체육·유흥시설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보고하였다.

□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회의 방역수칙 준수 상황도 점검하였다.

 ○ 전국의 교회 45,420개소 중 26,104개소(57.5%)는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였으며, 나머지 예배를 진행한 곳은 대부분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한편, 방역수칙 준수현황이 다소 미흡한 3,185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진행하였다.

□ 정세균 본부장은 15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공적 시행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장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지역별로 발병상황의 편차가 있지만, 어느 지역이든 똑같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정부는 3월 22일(일) 0시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도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검역 강화조치를 추진하였다.

 ○ 이에 따라 3월 22일 전 세계 모든 항공편 입국자 9,798명에 대하여 특별입국절차를 실시하였고, 유럽발 항공편 6편* 등 유럽에서 탑승한 입국자에 대해서는 특별입국절차에 더해 증상이 없더라도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여 진단검사를 실시하였다.

    * (출발국가 기준 직항) 독일,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경유)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 시행 첫날인 3월 22일에 유럽발 항공편* 등 진단검사 대상 유럽발 입국자수는 1,442**명이었고, 이 중 유증상자 152명은 공항 격리시설에서 격리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였다.

    * (유럽발 항공편 6편 기준) 전체 입국자 수 1,324명, 내국인 1,221명, 외국인 103명으로 내국인 비율 92.2%
   ** 유럽발 항공편 6편 이외에 최초 유럽에서 탑승한 입국자가 포함된 숫자

   - 또한 무증상자 1,290명은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여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6명은 어제 19시에 음성판정을 받아 귀가하였다.

   - 전체 검사 결과는 집계 중에 있으며, 음성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들어가며, 확진자 중 경증인 경우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중증확진자는 병원으로 응급이송될 예정이다.

    * 국내 거주지가 있는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지방자치단체에서 14일간 자가격리자로 관리
   ** 비즈니스 목적 등으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강화된 능동감시 실시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간(3. 22.∼4. 5.)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하나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오늘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브리핑 진행 중 질의는 온라인 단체대화방을 이용하여 전달되며, 전달받은 질의는 최대한 현장에서 구두 답변할 예정이다.

□ 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홍보관리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온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의 브리핑을 이해해 주신 국민과 기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은 인터넷 e브리핑(ebrief.korea.kr), 코로나19 누리집(ncov.mohw.go.kr) 등에서 기존처럼 계속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