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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캄보디아 훈센 총리 오찬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0.02.05
  • 조회수 : 5639

정세균 국무총리,“취임후 첫 외빈 맞이”
 - 캄보디아 훈 센(Hun Sen) 총리 초청 오찬(2.5) -



□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5일(수) 한국을 방문 중인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와 오찬을 갖고, △실질협력 강화 △지역·다자협력 및 △양국 간 인적교류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훈 센 캄보디아 총리는 앞선 2.4(화) 오후 문재인 대통령 예방

     - 훈 센 총리는 ’19.11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부산) 참석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불참

□ 정 총리는 오찬사를 통해 1997년 한-캄보디아 재수교를 주도하여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공헌했고, 개인적으로도 인연이 있는 훈 센 총리를 취임 후 첫 번째 외빈으로 맞이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 양국은 ▴1970년 수교 ▴1975년 단교(캄보디아 공산화의 영향) ▴1997년 재수교

    ** 정 총리는 국회의원 자격으로 세 차례 캄보디아 방문(▴2008년 국회 대표단 ▴2011년 한-캄 의원친선협회 대표단 ▴2013년 총선 참관 국제감시단) → 이 중 두 차례(2008·2011) 훈 센 총리 예방

□ 또한 정 총리는 훈 센 총리가 제시한 ‘사각형 전략’*이 성과를 거두면서 캄보디아 경제의 성장세가 세계적으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높게 평가하고,

  o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한 캄보디아와 농업‧에너지‧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캄보디아 정부는 훈 센 총리의 주도하에 ’04년 이래 4년 주기로 ‘사각형 전략(Rectangular Strategy for Growth, Employment, Equity and Efficiency)’을 수립‧발표

       - 現 4기 사각형 전략(’19-’23)은 기간 내 7% 경제성장을 목표로 ▴인적자원개발 ▴경제다변화 ▴지속가능·포용적 발전 등을 추진 중

    ** “전 세계 215개 국가 중 ’11년 이후 매년 7% 이상의 GDP 성장률을 보인 국가는 캄보디아가 유일”(세계은행, 2019)

□ 이에 훈 센 총리는 답사를 통해 정 총리의 총리 취임을 축하하며, 본인이 한-캄보디아 관계에 대해 평소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이 한-캄보디아 재수교(1997년) 추진, 한-메콩 협의체의 정상급 격상 제안 등의 노력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o 그리고 재수교 이후 ODA 등을 포함, 한국 정부가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이제는 한국이 캄보디아 경제·사회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양 총리는 앞으로도 더욱 폭넓고 미래 지향적이며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o 특히, 훈센 총리는 많은 캄보디아 국민들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고, 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태권도 인구가 크게 늘었으며*,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매주 40여 편에 달하는 등 양국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 캄보디아의 태권도 선수인 “손 시으메이”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캄보디아의 아시안게임 출전 60년만에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캄보디아 내에서 태권도 인기가 급증

  o 재수교 이후 단기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온 양국관계를 앞으로도 보다 확대·심화시켜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 또한, 양 총리는 지난 11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모멘텀을 이어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o 정 총리는 작년 한-메콩 정상회의가 최초로 개최된 배경에 훈 센 총리가 한-메콩 협의체를 정상급으로 격상하자는 제의가 있었음을 재차 언급하고 이에 사의를 표하며,

     * 한-메콩 협의체는 2011년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그동안 각료급에서 개최되어 왔으나, 훈 센 총리는 동 협의체를 정상급으로 격상시킬 것을 지속 요청

   - 앞으로도 한국과 아세안‧메콩 지역 국가와의 협력에 대해 훈 센 총리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