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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제조업체 방문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0.02.05
  • 조회수 : 5797
정 총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제조업체 방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진단시약, 품질관리 등 당부 -
- 현장방문에 앞서,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격려전화 -


□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5일(수)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진단시약 제조업체인 (주) 코젠바이오텍(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로 소재, 대표 남용석)을 방문했습니다.

     * (참석)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유천권 질병관리본부 감염병분석센터장, 남용석 (주) 코젠바이오텍 대표이사 등

 ㅇ 오늘 방문은 인천국제공항(1.24), 서울 보라매병원(1.27),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2.1) 등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 민관협력*을 통해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 첫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진단시약을 상용화한 (주) 코젠바이오텍의 진단시약 생산과정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질병관리본부가 검사법을 구축하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와 함께 검증․평가를 완료한 민․관협력 사례

 ㅇ 이번에 개발된 긴급 진단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단시간에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2.4)’을 거쳐 민간의료기관에 공급되는 것입니다.

   - 2.7일(금)부터는 50여개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되어, 현재보다 더 촘촘하고 신속한 확진자 확인 및 접촉자 조기 발견․신속한 자가격리 등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긴급사용승인 제도(의료기기법 제46조의 2) : 감염병의 대유행(우려) 시 진단 시약 등의 긴급한 사용이 필요하나 국내 허가 받은 시약이 없는 경우, 일정 수준의 개발 시약에 대해 평가하여 한시적으로 사용을 승인하는 제도(질본 요청과 자료제출 → 식약처 검토 승인)

□ 정 총리는 먼저, (주) 코젠바이오텍 남용석 대표로부터 진단시약 연구․개발 과정과 생산현황 등을 듣고, 생산과정도 점검했습니다.

 ㅇ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진단․격리임을 강조하면서, 이번에 개발된 긴급 진단시약 품질관리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ㅇ 또한, 이번에 개발․보급된 긴급 진단시약으로 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어(24시간→6시간) 빠른 확진자 확인과 접촉자 조기 발견 등 신속한 후속조치와 정부-지자체-민간 간 보다 효과적인 방역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습니다.

□ 정 총리는 오늘 현장방문에 앞서 정부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완치자가 치료를 받았던 국립중앙의료원에 전화를 걸어 의료진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 정 총리는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의 통화에서,

 ㅇ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내 첫 퇴원환자의 건강상태를 묻고, 치료약이 없음에도 완치를 이끌어낸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ㅇ 또한, 첫 완치 사례인만큼 다른 환자들의 치료는 물론,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 의료진간 치료상황을 공유하고 충분한 논의를 통해 조속히 치료법을 정립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 정 총리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13번)의 치료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하면서,

 ㅇ 환자 치료과정에서 어려운 점이나 정부가 추가로 살펴야 할 사항에 대해 수시로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 정 총리는 어제(2.4)도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부합동지원단 관계자에게 격려 전화를 했으며,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과 격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