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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현장 방문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19.11.15
  • 조회수 : 6068
이낙연 국무총리, DMZ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현장 방문


□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 15일(금) 오전, 강원도 철원군 소재 “DMZ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해 6.25 전사자 유해 발굴현장을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참석) 국방부 차관(박재민), 5사단장(이상철 소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허욱구 예비역 준장) 등

 ㅇ 이번 화살머리고지 방문은 지난 6월 17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장병들과의 오찬에서 현장을 방문해 달라는 장병들의 건의를 수용하며 이뤄졌습니다.

□ 지난 4월부터 시작된 DMZ 화살머리고지 일대 유해발굴 작업은 지금까지 유해 1,937점, 유품 약 5만 2천여점 등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ㅇ 현재 진행되는 유해발굴 작업은 본격적인 남북공동 유해발굴의 사전작업 차원에서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 화살머리고지는 6․25 전쟁 당시 격전이 벌어졌던 ‘철의 삼각지’ 전투지역 중 하나로, 1951년 11월부터 1953년 7월까지 국군 2사단, 국군 9사단, 미군 2사단, 프랑스대대와 중공군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현장입니다.

 ㅇ 당시 이곳에서만 국군 200여명이 전사하였고 미군과 프랑스군도 10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북한군과 중공군도 3,000여명이 전사했습니다.

□ 화살머리고지는 지난해 남북군사당국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최초로 남북공동유해발굴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ㅇ 이후 DMZ내 GP 철수를 위해 지뢰 제거 및 도로 개설 작업이 진행됐으며, 올해 4월 1일부터는 우리 군이 단독으로 지뢰제거 작업과 더불어 전사자 유해발굴 기초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한편, 이 총리는 장병들에게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방역 과정에서 지뢰 등으로 인한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