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얀마 하원의장 접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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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티쿤먓」미얀마 하원의장 접견
□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월 2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으로 공식 방한 중인 ｢티 쿤 먓(T Khun Myatt)｣ 미얀마 하원의장을 면담, △한-미얀마 관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 △한-아세안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이 총리는 올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이 미얀마를 국빈방문한 데 이어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 고문이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차 방한하는 만큼, 올해가 양국관계를 도약시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 2019.9.3.-5. 문재인 대통령 미얀마 국빈방문
※ 2019.11.25.-27.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ㅇ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 계기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기공식 개최 △「Korea Desk」 설립 △「한-미얀마 통상산업협력공동위」 출범 등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구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이 더욱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 미얀마 양곤주 인근에 설립할 한국형 산업단지
※ Korea Desk : 미얀마 정부에 설치되는 한국 기업 대상 정보제공 및 애로해소 창구
※ 한-미얀마 통상산업협력공동위 : 한-미얀마 양국 간 산업·기술, 무역·투자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정례적인 고위급 협력 채널
□ 이 총리는 미얀마가 오랜 세월 고난과 희생을 통해 민주화를 이룬 후에 국가의 잠재 역량을 발휘하여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ㅇ 미얀마의 발전 과정에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양국이 함께 발전·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한국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ODA 등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양국이 상생 번영하는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 티 쿤 먓 하원의장은 미얀마가 현재 직면한 많은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면서, 미얀마 국민들은 한국을 늘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나라로 생각한다며 한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한-미얀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2019.9월 체결) : 기존 5억불(2014-17)에서 2018-22년간 총 한도 10억불 규모로 확대 체결
ㅇ 이어 보다 많은 한국 기업이 미얀마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이 총리는 올해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미얀마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과 더욱 윈-윈하는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양국관계가 풀뿌리까지 확산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ㅇ 티 쿤 먓 하원의장은 양국 간 관계가 더욱 견고하게 발전될 수 있도록 미얀마 의회도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 (붙임) 1. 「티 쿤 먓」 하원의장 인적사항
2. 미얀마 약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