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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ASF 방역현장(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방문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9.30
  • 조회수 : 6383

이낙연 국무총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 점검

-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방문, 불법조업단속 및 방역실태 점검 -


□ 이낙연 국무총리는 9월 29일(일) 오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인천광역시 중구 소재)을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경검역실태를 점검했습니다.

    * (참석) 조현배 해경청장, 이재욱 농식품부차관, 김영문 관세청장, 엄기두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위성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ㅇ 이번 방문은 ASF의 국내 유입경로와 발생원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바다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경우까지 철저히 대비해 작은 전파 가능성이라도 철저히 차단한다는 정부의 방역기조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 우리나라 주변 8개 국가*에서 ASF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관할하는 해역은 발생국인 북한과 중국 어선까지 불법 조업하는 곳으로, 올해 6월에는 불법 축산물 밀수를 적발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 중국(홍콩 포함),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 해경이 중국산 불법 축산물가공품(소시지ㆍ육포ㆍ닭발 776kg) 판매업자 5명 검거 및 역추적을 통해 밀수업자 2명 검거


□ 이 총리는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내 회의실에서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축산물 밀반입, 불법 조업 등 단속·검역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ㅇ 이날 참석한 해경청장, 농식품부 차관, 관세청장 등과 불법축산물 반입 차단방법과 나포·압송되는 선박에 대한 방역실태를 주제로 질의·응답 등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 이 총리는 주변국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접경지역・공항・항만 검역을 강화했지만 바다에서의 ASF 유입 가능성도 있어, 모든 유입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특히 서해는 발생국과 인접해 있고, 북한이나 중국 어선들까지 가까운 거리에서 조업하는 지역이라며,


  - 나포어선의 경우 접촉이 불가피하므로 철저한 방역과 해양경찰·농림축산검역본부 간의 공조를 강조하는 한편,


  - 인력출입이 제한되는 접경지역에는 항공방역도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당부했습니다.


 ㅇ 끝으로, 우리 바다가 안전해지고 질서가 잡혀가는 것은 해경의 헌신 때문이라면서 해경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 한편, 이 총리는 ASF 발생(9.17) 이후 범정부차원의 대책조정과 통합대응을 위해 총리 주재 대책회의를 4차례* 주재하여 방역상황을 지속 점검해오고 있으며,

     * ASF 방역상황 대책회의(9.17),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9.20), 범정부 ASF 방역대책회의(9.24), 범정부 ASF 방역대책회의(9.28)

 ㅇ 9.27일에는 직접 경기 고양시 소재 농장초소와 김포시 소재 이동통제초소를 불시점검*해 운영상황 점검 및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ASF 조기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9.17 ASF 확진 이후, 포천 ASF 차단방역현장(9.18), 중앙사고수습본부(농식품부) 상황실(9.19), 경기 고양·김포 이동통제초소(9.27)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