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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복군 합동묘역 및 이시영 선생 묘소 참배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8.15
  • 조회수 : 6557

□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15일(목) 오전,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서울시 강북구)에 있는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 (참석) 보훈처 차장(이병구), 강북구청장(박겸수), 이시영 선생 유족


□ 이 총리는 지난 1월 손병희 선생 묘소와 2월 백범 김구 선생 묘소, 3월 한용운·오세창 선생 묘소를 참배한 데 이어,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는 처음으로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ㅇ 오늘 참배는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애국선열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 광복군 합동묘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중국 각 지역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전사하거나 순국한 17위의 합동묘입니다.


 ㅇ 중국에서 무장독립투쟁 활동을 하던 광복군의 유골을 동료가 수습하여 귀국한 후, 후손이 있는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하였으나 후손이 없어 안장되지 못한 선열을 위해 1967년 (사)한국광복군동지회에서 합동묘를 조성했습니다.

    * (안장자) 김성률, 김순근, 김운백, 김유신, 김찬원, 동방석, 문학준, 백정현, 안일용, 이도순, 이한기, 이해순, 전일묵, 정상섭, 조대균, 현이평, 한휘


□ 성재 이시영 선생은 서울 출생으로 1905년 신민회를 조직하고 구국운동을 벌였으며, 1910년 가족 50여명을 이끌고 중국 유하현(柳河縣) 추가가(鄒家街)로 망명했습니다.


 ㅇ 1911년 경학사와 신흥강습소 설립을 주도하고 1912년 신흥강습소를 신흥무관학교로 발전시켰으며, 1919년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법무총장, 재무총장 등을 재임하셨습니다.


 ㅇ 이에 대한 공훈을 인정받아 1949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았습니다.


□ 한편, 정부는 그간 국가차원의 관리가 미흡했던 국립묘지 외 독립유공자의 묘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ㅇ 이와 관련하여 독립유공자 묘소 실태조사 주기적 실시, 묘소 정보 시스템 개발, 합동묘역의 국가관리묘역 지정․관리, 묘소 미확인 독립유공자 유족 DNA 채취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