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민학교 방문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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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특수학교 방문
- 인근학교·소방서·경찰서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 사례 확산 -
□ 이낙연 국무총리는 4월 18일(목) 오후, 중증 지체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인 정민학교(서울시 공릉로 58길 소재)를 방문했습니다.
* (참석) 박백범 교육부 차관,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등
ㅇ 이번 방문은 ‘장애인의 날’(4.20)을 앞두고 장애인 특수교육 관계자와 학생․학부모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ㅇ 지역주민과 관계기관(교육청, 노원구청)의 지지에 힘입어 설립되어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정민학교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 ▴인근학교(동산정보산업고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또래친구 활동(고민상담, 산책·현장학습 지원) 수행(’01년이후 연간 1,140여명 참여) ▴정민학교에서 지역기관(인근학교,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자를 초청하여 장애이해교육, 간담회 개최 등 실시
□ 이 총리는 심규학 정민학교 교장으로부터 정민학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학교 관계자 및 학생․학부모 등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ㅇ 아울러,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수행해 온 노원소방서 관계자와 또래친구 활동을 해온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ㅇ 이후 학교를 둘러보며 학생들과 동화책 역할극* 활동, 수중운동 활동을 참관하고, 보치아 경기**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동화책 역할극 : 장애 학생용 의사소통 기구(간단한 표현, 사진 등 버튼을 누르면 음성 지원)를 이용하여 동화책을 활용한 역할극 진행
** 보치아 경기 :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서,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득점하는 스포츠 경기
□ 이 총리는, 특수학교의 증설, 시설과 장비의 확충, 현실의 수요에 부응하는 제도의 수립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ㅇ 이와 관련해, 정부는 ’17년 수립한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18-’22)’에 따라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장애 학생들의 차별 없는 교육과 자아실현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특수학교 신설(총 26교) : (‘18)3 → (‘19)3 → (‘20)3 → (‘21)10 → (‘22)7
** 특수학급 신·증설(총 1,351학급):(‘18)351 → (‘19)250 → (‘20)250 → (‘21)250 → (‘22)250
ㅇ 아울러 장애학생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학생 특성별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일반 사업장과 유사한 실습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 (붙임) 서울 정민학교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