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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말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4.08
  • 조회수 : 7778

도시재생특별위원회 – 2019. 4. 8. 정부서울청사


  지금부터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회의를 열 예정이었습니다만, 그 전날에 강원도에 산불이 붙는 바람에 연기했습니다. 오늘 논의해야할 안건은 4건입니다.
  첫 번째는 그동안에 실무위 위원회 결과 보고, 두 번째는 작년도 선정사업의 활성화 계획을 승인받는 안입니다. 세 번째는 올해 신규사업 선정안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보고안건으로 도시재생 인재양성방안을 상정 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여러분이 승인해 주신다면, 올해 상반기에 할 곳을 포함하면 190곳 정도의 도시재생 사업이 생기게 되고, 20곳은 착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우리 도시재생은 ‘전반적으로 아직은 시작단계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특히 저희가 이 일을 추진하면서 고려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그다지 많이 배치되고 계시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도시개발을 하시던 분들이 재생을 또 그대로 맡고 계셔서 과연 그것이 옳은가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당장 도시재생 전문가로 모두 교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새로운 안목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바라볼 때가 됐다 해서, 오늘 마지막 보고 안건으로 인재양성 안건을 올렸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우리의 도시들은 우리 경제가 고속성장하고, 인구도 팽창하던 시기에 빨리 지어야 되고, 효율적으로 도시를 형성해야 되는 그런 시대에 만들어진 그러한 도시입니다. 그런데, 그때 세워진 건축물들이 이제는 하나씩 둘씩 노후 건축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우리 건축물의 40%가 30살 이상 먹은 노후건축물이 차지하게 됩니다. 이제는 새로운 건축물을 짓는 것 못지 않게 도시재생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새로운 안목을 가진 사람들의 배치, 새로운 수요에 맞는 행정체계를 갖추는 문제, 이러한 것들을 차례로 준비해 가면서 도시재생사업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그러한 안건들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오늘 본격 논의까지는 아닐 거고요. 오늘 그렇게 알아 주시고 회의에 임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