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르투갈 국회의장 면담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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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호드리그스」포르투갈 국회의장 면담
□ 이낙연 국무총리는 2.26(화) 오후 우리 국회 초청으로 공식 방한 중인 ｢페루 호드리그스(Ferro Rodrigues)｣ 포르투갈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한-포르투갈 실질협력 강화 방안 △한반도 및 유럽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이 총리는 호드리그스 국회의장이 포르투갈 국회의장으로서 최초 공식 방한한 것을 환영하고,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 의회 간 및 고위인사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ㅇ 이어 양국이 400년 이상의 교류 역사를 바탕으로 1961년 수교 이래 꾸준하게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고 포르투갈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원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 한-포르투갈 교역액(백만불) : 669(2016) → 729(2017) → 902(2018)
※ 한-포르투갈 신규 투자(건) : 2(2016) → 5(2017) →3(2018)
□ 호드리그스 국회의장은 양국이 다자주의, 인권옹호 등에서도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밝히고,
ㅇ 앞으로 양국이 정치 및 경제뿐만 아니라 직항로 개설, 포어권 공동체에서의 협력 등을 포함하여 문화, 체육, 기술, 관광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이 총리의 포르투갈 방문을 초청했습니다.
□ 이 총리는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포르투갈이 우리 정부의 평화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ㅇ 이어 한국은 근대 유럽의 평화회복 및 통합의 역사로부터 많은 시사점을 얻고 있다고 하면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 호드리그스 국회의장은 브렉시트 등 최근 유럽정세를 설명하고,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하기를 기대하며 그 과정에서 한국정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포르투갈은 한국정부의 평화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