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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구제역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1.29
  • 조회수 : 7989

이낙연 국무총리, 경기 안성 구제역 확진 관련 방역상황 긴급 점검


□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29일(화)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서울-세종-시·도 영상회의)에서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구제역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 (참석) 농식품부·국방부·행안부·환경부 장관, 국조실장, 경찰청장, 농식품부 차관, 국무2차장,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및 17개 지자체 부단체장 등


 ㅇ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 1월 28일(월) 경기 안성 소재 젖소 농가의 구제역 의심환축이 구제역(혈청형 “O"형)으로 확진됨에 따라


   - 인적·물적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히 개최됐습니다.


□ 이 총리는 구제역 상황과 대책을 보고 받은 후, 구제역 추가확산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발생 농가와 역학 관련이 있는 지자체의 과감하고 강력한 초동방역을 당부했습니다.


 ㅇ 또한 축협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구제역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면서,


   - 축산농가의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고, 지자체 등은 축산농가와 축협의 협조를 받아 적극적인 구제역 확산 방지 방안 강구를 강조했습니다.


□ 정부는 구제역 확진에 따라 해당농장 출입차단, 사육 중인 우제류 가축 살처분, 역학조사 실시 및 소독 등의 조치를 신속히 취했습니다.


 ㅇ 우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생지역인 경기도(안성)는 물론 연접한 충남북도(대전, 세종 포함)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24시간(1월 28일 20시 30분∼1월 29일 20시 30분) 동안 발령했습니다.

     * Standstill : 구제역의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또는 지역별)의 우제류 축산 농장 및 관련 작업장 등에 가축, 사람, 차량, 물품 등의 출입을 일시 중지시키는 조치


 ㅇ 또한, 발생농장 전체 가축을 신속히 살처분하고 주변 농장 9개에 대해 임상 예찰 및 혈청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상이 확인될 경우 살처분 범위를 확대(반경 500m)하기로 했습니다.


 ㅇ 아울러, 발생지역인 안성시의 우제류 전체(44만두)에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주변 6개 시·군(이천, 용인, 평택, 천안, 진천, 음성)의 소, 돼지(139만두)에도 접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향후 정부는 전국의 젖소농장(약 6,500개)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우제류 농장의 임상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ㅇ 취약시설(도축장, 사료공장, 집유장 등) 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취약지역․사각지역이 없도록 구제역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도축장 소독전담관 운영, 공동방제단 및 군 제독차량 등을 총 동원하여 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