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menu
 
 

알림·소식

보도자료

※ 「데이터 친화형 보도자료 표준(안)」에 따라 한글파일 확장자를 .hwp에서 .hwpx로 사용하오니, 파일의 열람을 위해 뷰어를 내려받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뷰어 내려받기

[보도자료] 손병희 선생 묘소참배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1.14
  • 조회수 : 8262

이낙연 국무총리, 민족대표 33인 손병희 선생 묘소 참배
-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 올해부터 국가 관리 -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12일(토) 오전, 3‧1운동 100주년인 해를 맞아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서울시 강북구)을 찾아 손병희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고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 (참석) 손병희선생 외증손(정유헌), 민족대표33인 유족회장(임종선), 민족대표 33인 기념사업회장(김재옥), 손병희선생 기념사업회장(손윤), 천도교 교령(이정희), 보훈처 차장(이병구), 3‧1운동 100주년 추진단장(채홍호), 강북구청장(박겸수)


 ㅇ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손병희 선생 묘소를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1956년 3월 1일 이승만 대통령 방문 이후 첫번째 고위인사 방문입니다.


□ 이 총리는 지난 12월 31일(월) 국무회의에서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강조하면서, 각 부처 장관에게 100주년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ㅇ 오늘 참배는 손병희 선생 등 3·1운동 전개과정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애국선열 묘역 등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ㅇ 이어서 관계자들과 오찬을 가지며, 애국선열 묘역 관리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등 보훈정책 전반에 관하여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 의암 손병희 선생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천도교 3대 교주를 지내며 보성학교와 동덕학교를 운영하는 등 민족운동을 펼쳤습니다.


 ㅇ 1919년 3월 1일에는 민족대표 33인의 대표로 독립선언식을 주도했고, 이 과정에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2년간 옥고를 치렀습니다.


 ㅇ 이에 대한 공훈을 인정받아 1962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 받았습니다.


□ 한편, 정부는 그간 국가차원의 관리가 미흡했던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에 대해서 올해부터 별도로 예산(3억5천만원)과 인력(2명)을 확보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ㅇ 또한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과 같은 독립유공자 등의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묘지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 전국에 산재된 독립유공자 등의 합동묘역 중 국가보훈처장이 지정하는 묘역,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시, 묘역 전담관리인 채용 등 국가차원의 관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