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오찬 간담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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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위원 오찬 간담회 개최
□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월14일(금) 12시,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임현진 위원장과 위원들을 초청해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 (참석) △위원장 : 임현진 △위원(16) : 강병수, 강정화, 권태선, 김경민, 김완배, 김해몽, 류종열, 박용준, 백미순, 손인웅, 안치용, 이갑산, 정선애, 주성수, 최병일, 하태훈
ㅇ 시민사회발전위원회는 정부-시민사회 간 소통 및 시민사회 발전을 위해 설치(’13.6.20, 국무총리 훈령)한 총리 자문위원회입니다.
* △정부-시민사회 간 소통·협력 강화 △시민사회 발전 관련 법령･제도의 제정·수립 및 정비 △ 기부·나눔 확산 등 시민사회단체 활성화 관련 사항 △ 시민사회단체 활동의 자율성·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 관련 사항을 심의
□ 오늘 간담회는 지난해 출범('17.11.20, 임기2년)해 하반기로 접어든 제3기 시민사회발전위원회 활동을 격려하고,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시민사회단체의 독립성·자율성을 강조하면서 정부-시민사회단체 간 대등한 관계 정립, 민관협치의 강화, 각종 사회문제 해결 주체로서 공익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의 역할에 대한 정부의 관심, 지역대표성을 고려해 정부위원회에 지역위원 참여 확대, 지속가능 목표(SDGs)에 대한 관심 등을 요청했습니다.
ㅇ 또한, 저출산·대북문제 등 장기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바뀌어도 정책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백년을 가는 위원회’의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정부-시민사회 관계를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큰아버지 역할에 비유하며, 민관협치에 대해서는 보다 정교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ㅇ 아울러, 보람있는 삶을 추구하며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청년·시니어들이 자긍심을 갖게 하는 일과 지속가능 목표(SDGs)에 대해서도 더 관심 있게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날 간담회에서 이낙연 총리는 내년에도 많은 사회현안과 갈등으로 상황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시민사회가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