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왕용 중국 국무위원 접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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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왕 용(王 勇) 중국 국무위원 접견
□ 이낙연 국무총리는 11.19(월) 오후 「보아오포럼 2018 서울회의」참석차 방한한「왕 용(王勇, Wang Yong)」중국 국무위원을 접견하고 한․중 교류협력 강화방안,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교환을 했습니다.
※ 보아오포럼 2018 서울회의 : 매년 3-4월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되는 보아오포럼 총회와 별도로 매년 2-3회 주기로 개최되는 지역포럼으로, 이번 서울회의(11.19-20)는 제1차 지역회의이며 제2차 지역회의는 올해 12월 로마에서 개최 예정
□ 이 총리는 지난 해 말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중 이후 한중 간 교류협력이 다양한 방면에서 복원되고 있고, 이번 파푸아뉴기니 APEC 정상회의 계기에 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되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건설적 협의가 이뤄지게 된 것을 평가했습니다.
ㅇ 이어 이 총리는 최근 3개월 간 시진핑 주석, 딩중리 전인대 상무부위원장, 리흥중 텐진시 당서기에 이어 왕 국무의원을 면담을 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에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ㅇ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협력관계 복원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미세먼지 분야에서도 한중간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왕 국무위원은 리커창 총리의 안부를 전하면서,「보아오포럼 2018 서울회의」가 한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하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ㅇ 이어 이 총리가 한중관계를 중시하는 데 사의를 표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가 양국 정상의 리더십 하에서 더욱 증진되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ㅇ 또한 왕 국무위원은 중국이 다자협력 개방을 더욱 확대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다자협력과 자유무역체제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 이 총리는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건설적으로 기여해온 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협력과 지지를 당부하는 한편, 남북관계 진전사항을 중국과 긴밀히 공유하겠다고 했습니다.
ㅇ 왕 국무위원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과정에 중대한 기회가 형성되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이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 이 총리와 왕 국무위원의 이번 만남은 지난 해 말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중과 이번 APEC 정상회의 계기 한중정상회담으로 양국 교류협력이 정상화 궤도에 올라서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협력강화방안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