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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크로아티아 부총리 접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0.24
  • 조회수 : 9295


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취노비치 부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 접견


□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월 24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마리야 페이취노비치 부리치(Marija Pejčinović Burić)」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협력증진 방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페이취노비치 부리치 부총리는 한-크로아티아 외교장관 회담 및 주한대사관 개관식 참석을 위해 10.23-25 간 공식방한 (크로아티아 외교장관으로서는 8년만의 방한)


□ 이 총리는 페이취노비치 부리치 부총리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1992년 수교 이래 양국이 우호ㆍ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면서,  특히, 올해 △주한크로아티아대사관 개관 △인천-자그레브 간 직항로 개설 등 양국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마련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ㅇ 아울러 지난해 약 45만명의 우리국민이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등 관광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직항로 개설을 통해 양국간 인적교류 및 경제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2018.9.1.부터 대한항공이 주 3회 인천-자그레브 직항로 운행 중 


 ㅇ 페이취노비치 부리치 부총리는 양국간 경제교류가 최근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 만족을 표하고, 주한 상주대사관 개관은 한국과의 관계를 확대․심화해 나가겠다는 크로아티아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직항로 개설을 계기로 더 많은 한국인들의 크로아티아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 총리는 한국정부와 기업이 보건․의료서비스,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항만․도로 등 인프라 건설, 전력․에너지 운영 관리 등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자그레브 지역 통합교통 프로젝트 등 사업에서 크로아티아와 협력 강화를 희망했습니다.


 ㅇ 페이취노비치 부리치 부총리는 이 총리가 언급한 분야 외에도 스타트업, 첨단 정보통신, R&D,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한국으로부터의 협력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했습니다.


□ 이 총리는 한국과 크로아티아가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외침과 내전의 상처를 겪었지만,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평화와 공존, 번영을 추구해 온 역사적 공통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공통점을 토대로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진정한 우방으로 거듭나길 기대했습니다.


 ㅇ 페이취노비치 부리치 부총리는 깊은 공감을 표하면서, 한국정부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한반도에서 평화과정이 전개되고 있으며, 이는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크로아티아는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 총리의 페이취노비치 부리치 부총리 면담은 주한크로아티아대사관 개관, 인천-자그레브 간 직항로 개설 등 양국관계 발전의 주요 전기가 마련된 가운데,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의미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