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가대테러종합훈련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0.05
- 조회수 : 9192
대테러역량 결집한「2018국가대테러종합훈련」실시
- 여객선·인질 납치 및 드론·차량을 이용한 테러 대비태세 점검
- 복합테러상황에 대비한 실전 대응능력 증진 및 합동작전능력 제고
□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는 10월 5일(금) 오후, 경인항(아라인천여객터미널, 인천 서구 정서진로 소재)에서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ㅇ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16일 제7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마련한 기본계획에 따라, 관계기관의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테러 특공대의 실전적인 통합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5조에 따라 대테러활동에 관한 정책의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위원장 : 국무총리)
ㅇ 대테러센터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국방부, 해양경찰청, 경찰청, 소방청, 인천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8개 관계기관 300여명이 참가했고,관계기관별 인천 지역 기관장 등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했습니다.
□ 오늘 훈련은 지난 3월 가나해역에서 우리나라 선원이 납치된 사건을 계기로 해양테러 대응능력을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돼,
ㅇ 여객선 피랍·폭발 등 해양테러와 여객터미널 드론 공격, 차량 돌진테러 등 동시 다발적인 복합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각급 기관 대테러특공대의 합동작전능력을 중점 점검했으며,
ㅇ 테러상황 전파부터 대응조직의 긴급 출동·봉쇄, 테러범 진압, 폭발물 처리, 사상자 구조·구급 등 해양테러대응 전 과정에 대한 대테러 관계기관의 협력대응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ㅇ 특히, 차량돌진테러와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테러 위력시연을 통해 드론 위협의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 문영기 대테러센터장은 해외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테러 정세와 함께 국내에서의 테러와 유사한 일련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ㅇ 이번 대테러종합훈련을 통해 해양·육상 대테러관계기관이 구축해 온 시스템과 역량이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는지를 점검했으며
- 어떠한 유형의 테러에 대해서도 즉각적으로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테러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ㅇ 또한, 앞으로도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테러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ㅇ 끝으로, 테러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예방하거나 대응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