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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프랑스 헌법위원장 접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9.03
  • 조회수 : 9988

이낙연 국무총리, 파비우스 프랑스 헌법위원장(전 총리) 접견

□ 이낙연 국무총리는 9월 3일(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로랑 파비우스 (Laurent Fabius)」프랑스 헌법위원회 위원장(전 국무총리)을 면담하고, 한-불 양자관계, 기후변화·환경 등 글로벌 이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파비우스 헌법위원장은 우리 헌법재판소의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9.3-5간 방한

□ 이 총리는 파비우스 위원장이 과거 외교장관 및 총리 재임 시절 여러 계기에 방한했고, 2000년 하원의장 재임 시절에는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위한 환영 리셉션을 주최하는 등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한-불 양국이 1886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했습니다.

ㅇ 파비우스 위원장은 한-불 양국관계가 양자 차원을 넘어 기후변화·환경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 총리는 파리기후변화협정이 타결된 이후 프랑스가 기후변화·환경 관련 분야에서 지도력을 발휘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한국정부 역시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중임을 언급했습니다.

ㅇ 이어 올해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총회에 대한 프랑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프랑스가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 (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가입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파비우스 헌법위원장은 외교장관 재임 시절(2012-15),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015.11월, 파리)를 주재, 파리기후변화협정 채택에 기여하는 등 기후변화·환경 분야에서 국제적 영향력 보유

※ 제47차 IPCC 총회는 2018.1월 파리에서 개최 ※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개요

 - (연혁) △2010.6월 창립(국내 비영리재단으로 출범) △2012.6월 국제기구 설립협정 서명식 개최(Rio+20 정상회의 계기) △2013. 6월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적격성 획득 △2013.12월 유엔 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 - (회원국) 총 28개국(28개 회원국 중 EU회원국은 영국, 덴마크, 헝가리)

ㅇ 파비우스 위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의 활동과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 총리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며 우리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온 프랑스 정부에 사의를 표하고, 프랑스의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ㅇ 파비우스 위원장은 북핵문제 해결과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프랑스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프랑스는「판문점 선언」발표 2시간여 만에 동 선언의 채택을 환영하고, 동 선언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외교부 성명 발표(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