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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7.11
  • 조회수 : 5591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 지역 관광 육성에서 찾겠습니다


 -이 총리,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주재(영상회의), 243개 전 광역·기초 지자체 참석
 -(지역관광 활성화)△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거점으로 육성․브랜드화 △명품숲 50선 발굴 △오버투어리즘에 따른 관광객·주민 갈등 최소화 등
 -(해양레저관광 추진계획) △마리나 선박 정비업 신설 △어촌·어항 관광 거점 조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 및 안전 레저환경 조성 등


□ 정부는 7월 11일(수)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국가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 (참석) 법무부·행안부·문체부·복지부·국토부·해수부 장관, 교육부·기재부·외교부·농식품부·환경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정책기획위원장, 학계·업계 관계자 6명 등

 ㅇ 이번 회의에서는 243개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을 영상회의로 연결하여 지자체와 함께 지역관광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강원도’와 ‘여수’의 지역관광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ㅇ 회의 진행은 제1차 회의(’17.12.18) 시 발표한 「관광진흥기본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고용지표 악화, 지역 기반 산업 침체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내실 있는 지역관광정책 추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ㅇ 이에 관광산업이 실질적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2월 발표한 「관광진흥기본계획」을 심화하여 지역관광 거점 육성, 해양관광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 안건 1 :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

□ 최근 국내여행 증가, 방한시장 회복 등 관광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그 효과가 아직까지는 지역으로까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ㅇ 이에 정부는 지역의 관광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합적 관점의 지원, 지역이 중심이 되는 ‘지역주도형' 관광정책 추진을 통해 관광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① 지역관광 전략거점 조성

□ 관광객이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을 방문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국제적인 지역관광 거점을 육성하겠습니다. 

 ㅇ 우선, 남북정상회담 등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 유일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인 비무장지대(DMZ)를 ‘평화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비무장지대(DMZ) 문화관광축제, 걷기여행길 조성 등을 통해 세계인이 널리 찾는 평화관광지로 브랜드화 하겠습니다.

 ㅇ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지 명성을 활용한 올림픽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 등을 통해 강원지역을 ‘겨울·스포츠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ㅇ 교통, 콘텐츠가 집적된 핵심도시를 관광전략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등 고부가산업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관광 수익성을 높이겠습니다.

      *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사업

② 매력적인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확충

□ 지역관광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특화콘텐츠를 발굴하겠습니다.

 ㅇ 섬‧바다‧갯벌 등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섬을 육성하고, 서남해안 스마트시티형* 관광레저도시 조성, ‘남해안 관광루트’ 등을 조성하겠습니다.

      *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을 연계망으로 조성한 이른바 똑똑한 도시


 ㅇ 국가중요농업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명품숲 50선 발굴, 새로운 생태관광지 지정 등농촌·숲·산림을 활용한 생태·휴양·체험 관광지를 개발하겠습니다.

 ㅇ 역사‧문화 등을 활용, 한국만의 고급 관광소재 ‘코리아 유니크(Korea Unique)'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지역 문화관광축제를 육성하는 한편, ’우리 동네 명소 찾기‘ 등 일상의 삶을 관광자원화하겠습니다.

③ 지역 관광역량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 지자체가 필요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계획하고, 중앙정부는 단계별 지원‧컨설팅을 실시하는 ‘계획공모형 관광개발’ 방식을 도입하고,

 ㅇ 지역관광 평가 및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역량 있는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경쟁을 유도하겠습니다.

□ 또한 지역사회 스스로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관광 활성화에 따른 이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업계를 아우르는 지역관광추진기구 설립을 지원하겠습니다.

 ㅇ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에 대해서는 컨설팅 및 지침(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관광객과 주민의 갈등을 최소화하겠습니다.

    *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객이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

□ 관광객이 쉽게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방공항 등을 활성화하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속 추진 등 지역 교통망을 확충하겠습니다.

□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라 늘어난 여가수요를 국내 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해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등을 대폭 확대하고,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④ 지역관광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 지역 관광 중소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관광산업 혁신전략을 마련하고,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ㅇ 지역에 있는 관광벤처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소재 청년기업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고, 해양벤처 등 분야별 벤처창업도 확대하겠습니다. 

 ㅇ 아울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 등 산‧관‧학 공동으로 지역관광혁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  ㅇ 지역 주민사업체인 관광두레를 확대하고, ‘생태관광 디렉터’, ‘산림관광코디네이터(그루매니저)’, ‘농촌관광 플래너’ 등 지역 관광인력을 확충하겠습니다.

< 안건 2 :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추진계획 >

□ “즐거움이 있는 바다, 바다가 있는 삶”을 비전으로 “해양레저관광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

 ㅇ 모든 국민이 해양레저관광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① 고품격․고부가가치 해양관광산업 육성

□ 우선, 마리나, 크루즈, 수중레저, 해양치유 등 고부가가치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ㅇ 마리나 선박 정비업을 신설하고, 신규 마리나 창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의무보험료를 인하하는 등 창업촉진에 기여하겠습니다.

 ㅇ 소규모 마리나와 어항을 중점 개발하여 계류시설을 확충하고, 거점 마리나와 상호 연계하여 마리나 계류선석을 확대하겠습니다.

 ㅇ 또한, 대만과 홍콩 등으로 크루즈 시장을 다변화하고 국내 크루즈 수요를 20만명까지 확대하는 등 크루즈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겠습니다.

 ㅇ 해중경관지구 지정, 해중공원 시범사업을 통해 수중레저 여건을 개선하고 요금 신고의무, 안전시설물 기준 등 규제개선에 힘쓰겠습니다. 

 ㅇ 소금, 해송, 진흙(머드) 등 천연 해양자원 치유효능 검증 및 사업화모델 개발을 통하여 해양관광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어촌의 복지 증진과 함께 국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② 해양레저관광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비

□ 둘째, 낙후된 인프라 보강 등 해양레저관광 하드웨어를 정비하고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쓰겠습니다.

 ㅇ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는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300개의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을 추진, 어촌‧어항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낙후된 시설을 현대화하겠습니다.

   - 어촌 문화자원과 어업유산 발굴·조사하고 임진왜란 대첩지 등 어촌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유(U)자형 바다관광 항로를 개발하겠습니다.
   - 자생적으로 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어촌계장‧사무장 교육을 강화하고 귀어‧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어촌뉴딜 협의체’도 운영하겠습니다.

 ㅇ 요트, 카약 등 해양레저기구 체험 관광 거점으로 해양관광복합지구를 조성하고 섬, 해수욕장 등 육·해상 해양관광자원이 연계된 해상관광길(바다로(路))를 개발하여 해양관광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ㅇ 「해양생태계법」 개정을 통해 바닷가 습지 등을 활용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고, 창업 공모전 등을 개최하겠습니다.

③ 해양레저관광 저변 확대

□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등 해양레저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하여 해양문화를 확립하겠습니다.

 ㅇ 요트, 카누 등 대중적인 해양레저스포츠기구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확대(’17년 64개소 → ’18년 80개소)하겠습니다.

 ㅇ 생존수영교실 운영을 확대하고, 낚싯배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해양레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ㅇ 해양박물관, 해양과학교육관 등 해양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종합해양어촌관광 홍보지(해도지)발간, 장애인 등 소외계층 대상 ‘함께해(海)’ 사업 등을 통해 보편적 해양레저관광을 실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