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주포럼 개회식 참석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6.27
- 조회수 : 7106
이낙연 국무총리, 제주포럼 개회식 참석
□ 이낙연 국무총리는 6.27(수)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약칭 : 제주포럼)*’ 개회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 제13회 제주포럼 개요
- 일시 및 장소 : 6.26(화)-28(목),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귀포시)
- 주최 :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및 중앙일보
- 주관 : 제주평화연구원
- 후원 : 외교부
ㅇ 이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 안팎의 변화 동향을 개관하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공동번영을 향한 최근 한반도 정세의 변화와 남북관계 진전사항을 설명하는 한편,
ㅇ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밝히면서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이 총리는 기조연설에 앞서, 엥흐툽신 몽골 부총리, 예피파노바 러시아 하원부의장, 멀로니 전 캐나다 총리, 후쿠다 전 일본총리 등 포럼에 참석한 외빈들과 환담을 하면서 해당국가와의 제반 양자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의를 다졌습니다.
□ 한편, 이 총리는 제주포럼 참석 계기에「누카가 후쿠시로」일한의원연맹 회장과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한 양국 의원연맹 의원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한일/일한의원연맹의 활동에 사의를 표하고, 한일관계에 있어 어려운 문제들은 서로 지혜를 모아서 공통점을 키워가는 방향으로 해결하자고 했습니다.
- 아울러 올해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발표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이를 잘 활용하여 당시의 좋았던 양국관계를 다시 살려나가는데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ㅇ 이에 누카가 일한의원연맹 회장도 공동선언 20주년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 한일/일한 의원연맹은 제주포럼 개최 계기에 6.27(수) 오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특별세션 개최
□ 이번 이 총리의 제주포럼 참석은, 올해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 적극적으로 모색되는 시점에서,
ㅇ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공동번영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고 국제사회의 협조를 당부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