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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및 모두말씀] 제4차 국민안전안심위원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4.19
  • 조회수 : 6954

이낙연 국무총리, 제4차 국민안전안심위원회 참석

- 재난안전 R&D 기술현황 및 적용사례, 감염병과 안전안심 등 논의 -

 

□ 이낙연 국무총리는 4월 19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국민안전안심위원회(진행 : 김우식 위원장)에 참석했습니다.

 ㅇ ‘국민안전안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안전·안심정책에 대한 국무총리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작년 11월 15일 출범된 자문위원회로서,

 ㅇ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 등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중심으로 한 18인(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됐습니다.

□ 오늘 회의는 ‘재난안전 R&D 기술현황 및 적용사례’(발제 : 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와

 ㅇ ‘감염병과 국민 안심, 안전’(발제 :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과장)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 재난안전 R&D 기술현황 및 적용사례

□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들의 안전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특히, ①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서비스’하는 기술의 개발 ②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훈련’의 개발 ③국민 실생활에 활용되는 안전제품 ‘산업육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습니다.

 ㅇ 지진 발생 시 건축물의 진동을 감지하는 보급형 센서와 같이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ㅇ ‘게임’과 같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매개체를 활용해 교육·훈련의 몰입도를 높이고(Edu-tainment*),

     * Education(교육)과 Entertainment(오락)의 합성어로 게임 등을 재미요소를 부가하여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학습효과를 높이려는 교육 형태

 ㅇ 나노기술을 접목한 소화기와 같이 국민 실생활에 사용될 수 있는 안전제품을 개발하는 등 국민 개개인의 안전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 R&D 직접 참여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국민평가 도입 등 R&D 운영상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 감염병과 국민 안심, 안전

□ 한편, 3년 전 메르스 사태, 작년 12월 발생한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같은 감염병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한 대비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 환경·생태계의 변화로 인해 신종 감염병 출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여행과 교역의 증가로 감염병이 국경을 넘어서 신속하게 전파될 수 있는 만큼,

 ㅇ 신종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평상시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정부와 민간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ㅇ 감염병 유행 시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과학적 사실과 문제의 해결 방안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정부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 (붙임) 1. 국민안전안심위원회 위원 약력

                 2. 국민안전안심위원회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