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39차 주례회동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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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차 주례회동 결과
- △태풍 쁘라삐룬 대비 △7월 시행정책(노동시간 단축 등) 점검△노동현안 △난민대책 △지역관광 활성화 등
□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 2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제39차 정례 주례회동(12:00~13:20)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께 최근의 국정동향 및 정책현안, 지방선거 이후 당정청 소통 강화계획에 보고드렸고, 이에 대한 협의가 있었습니다.
□ 특히,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관련, 이낙연 총리는 이미 한반도가 태풍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상황으로 지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가동하에 24시간 비상대비태세를 갖추어 대응하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ㅇ 대통령은 최근 큰 비가 많이 와서 취약지역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중앙정부․지자체 모두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적극 대응토록 총리가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노동현안 보고와 관련하여
① 이낙연 총리는 노동시간 단축 첫 시행 관련, 노선버스, 건설현장 등 오늘 현장상황을 보고했고 대통령은 노동시간 단축이 현장에서 큰 혼란없이 진행되도록 각 부처가 철저하고 책임있게 점검해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② 또한 대통령은 최근 대법원의 학습지교사 판결(6.15)과 관련,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유형이 다양한 만큼 이들에 대한 법적보호 강화를 전체에 대해 한꺼번에 하려고 하기 보다는 같은 유형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그룹별로 해결하고 이를 점차 넓혀 나가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며, 이들에 대한 법적보호 강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이낙연 총리는 7월에 추진될 주요 핵심정책들이 당정청간 각별한 소통노력 하에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고 아울러 최근 급증하는 난민 신청자와 제주도 예멘 난민 등에 관한 현황과 대책과 7월 중순 ‘지역관광 활성화 대책’을 집중 논의할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 개최계획 등에 대해서도 보고했습니다.
□ 대통령은 앞으로의 당정청간 소통 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아울러 지난 번 지시한 정책홍보 강화와 관련하여 정책홍보 차관책임제 시행 등 내각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