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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오스트리아 전 대통령 면담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2.07
  • 조회수 : 7248

이낙연 국무총리, 「피셔」 오스트리아 전 대통령 면담

 

□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하인츠 피셔(Heinz Fischer) 오스트리아 전 대통령과 면담하고, △ 평창 동계올림픽 △한-오스트리아 관계 △남북관계 △「반기문 세계시민센터」활동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ㅇ 오늘 면담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세계시민센터 공동의장 자격으로 동석했습니다.

     ※ 「반기문 세계시민센터(Ban Ki-moon Center for Global Citizens)」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계시민교육, 여성·청년 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하는 준국제기구로 ’17.8.24 창립됐으며, ’18.1.3 동 센터가 비엔나에서 공식 개소됨

       -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동 센터를 공동으로 창립했으며 공동의장에 취임

□ 이 총리는 피셔 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최근 남북관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재개된 남북대화가 지속되어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ㅇ 피셔 전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하면서, 최근 북한의 올림픽 참가 결정으로  세계가 한반도를 주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이어 과거 독일통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남북한 간에도 평화적인 대화 이외에는 대안이 없으며, 오스트리아와 유럽연합은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재개된 남북대화를 긍정적인 발걸음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 이 총리는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지난 해 수교 125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오랜 기간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대통령 재임기간 중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피셔 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습니다.

 ㅇ 또한, 한국에서 한센인들을 위해 40여년을 헌신한 오스트리아 국적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의 미담을 소개하고, 이들의 활동을 기리기 위하여 한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설명했습니다.

     ※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는 소록도에 한센인 치료를 위한 간호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1960년대 한국에 와 40여년간 무보수로 헌신했으며, 두 수녀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에서 관련 영화제작, 노벨평화상 후보추천 등이 추진되고 있음

□ 이 총리는 피셔 전 대통령과 반 전 유엔사무총장이 공동으로 비엔나에 「반기문 세계시민센터」를 창립하여, 국제사회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그리고 여성과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음을 평가했습니다.

 ㅇ 이어 세계시민센터가 한반도 및 세계평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한국정부도 세계시민센터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ㅇ 피셔 전 대통령은 세계시민센터에 대한 한국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