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5년 국가 온실가스 통계 확정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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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대비 0.2% 증가에 그쳐
- ‘15년 GDP 증가율이 2.8% 증가한 반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0.2% 증가 -
□ 국무조정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김용건, 이하 ‘센터')는 2017년 제3차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조정실 노형욱 국무2차장) 서면심의를 통해 2015년도 국가 온실가스 통계를 확정했습니다.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 국가 온실가스 통계 및 국가 온실가스 배출·흡수계수 확정 등을 위한 최종 의사결정 기구로서,
- 국무조정실 노형욱 국무2차장(위원장), 국무조정실·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통계청 당연직위원, 민간 위촉위원 5명,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김용건 센터장(간사) 등이 참여
□ 심의결과에 따르면, 2015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14년)보다 약 1백만톤(0.2%) 증가한 6억 9,020만톤CO2eq.(이산화탄소 환산기준)으로 나타났습니다.
ㅇ 센터는 2015년 배출량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저유가 환경(두바이유 기준 유가 2014년 97 $/bbl* → 51 $/bbl, 47% 감소)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및 석유제품 생산 증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시행에 따른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bbl : 배럴(석유용량 단위로 1배럴은 약 159리터로 환산)
□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GDP 증가율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2015년에는 GDP*가 2.8% 증가한 반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0.2%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 GDP :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ㅇ 2015년 GDP 10억원 당 배출량은 전년대비 2.6% 감소한 471톤CO2eq./10억원으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1990년 698톤/10억원 대비 33% 감소).
□ 분야별로 살펴보면 에너지분야와 폐기물분야는 각각 3.3백만톤CO2eq., 1백만톤CO2eq. 증가했으며, 산업공정과 농업분야는 전년보다 3백만톤, 0.2백만톤 감소했습니다.
□ 한편,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 통계를 관장기관과 함께 작성하고 분석하는 국무조정실 소속의 정부기관으로서
ㅇ 매년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표하여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ㅇ 개별 사업장들의 배출량과 배출권거래량을 세부적으로 관리하는 정보관리시스템을 운영하여 배출권거래제의 핵심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붙임) 1. 2015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증감요인 분석
2. 1990~2015년 분야별 온실가스 인벤토리
3. 1990~2015년 온실가스 집약도(GDP 당 배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