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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불가리아 총리회담 등 불가리아 방문 첫날 일정 마무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10.26
  • 조회수 : 4676

이 총리, 한-불가리아 총리회담 등 불가리아 방문 첫날 일정 마무리

 

 △ 총리회담에서 1)한-불가리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 2)북한 핵문제, 3)평창 올림픽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 간「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

   ※ 2018년 상반기에 제2차 한-불가리아 산업협력위원회와 제2차 한-불가리아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합의

 △ 불가리아는 북한핵문제에 있어 한국정부의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할 예정이며, 2018년 상반기 EU 의장국으로서 EU의 건설적 역할에도 선도적으로 기여할 예정

 

□ 이낙연 국무총리는 그리스 순방 일정을 마치고 10.24(화) 저녁(한국과 - 6시간 시차) 불가리아 소피아에 도착했습니다. 이 총리는 불가리아 공식방문 첫날(10.25, 수) △기업인 대표 조찬 간담회,  △「보리소프(Boyko Borissov)」불가리아 총리와 회담 및 오찬, △「라데프(Rumen Radev)」대통령 예방, △한-불가리아 상공회의소 출범식, △「디미타르 글라브체프(Dimitar Glavchev)」국회의장 주최 만찬 등 방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 먼저, 이 총리는 불가리아 진출 한국기업인 대표와 한국에서 동행한 기업인들을 조찬 간담회(10.25(수) 08시)에 초청하여,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한국 기업의 대 불가리아 진출 확대 및 시장 다변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이 총리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 회담(10.25(수) 10시 15분) 및 공식오찬을 갖고, △한-불가리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 △북한 핵문제, △평창올림픽 등 국제무대에서의 여러 협력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양국 정부가 기존의 한-불가리아「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ㅇ 양국 총리는 △에너지 및 인프라, △ICT, △전자정부, △농업,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심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 특히, 보리소프 총리는 자동차 등 제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큰 관심을 표명했고, 이 총리는 이러한 불가리아의 관심을 우리 기업에 전달함과 아울러 내년도 상반기에 양국 정부 간 제2차 경제공동위와 제2차 산업협력위를 통해 구체화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ㅇ 한편, 이 총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양국 간 스포츠‧관광 분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하면서 불가리아 국민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와 불가리아 올림픽 팀(바이애슬론, 스노우보드)의 선전을 당부하였고, 보리소프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불가리아 선수들이 참가하여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불가리아 정부가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EU가 북한 핵문제에 있어 건설적인 역할을 하도록 2018년 상반기 EU 의장국을 수임하는 불가리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보리소프 총리는 불가리아도 EU와 함께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반대하며, 앞으로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한국정부의 입장을 지속 지지하겠다고 했습니다.

 ㅇ 또한, 이 총리의 방한 초청에 대해 보리소프 총리는 사의를 표하면서 적절한 여건이 되면 방한하겠다고 했습니다.

□ 한편, 이 총리는 보리소프 총리와 함께 한-불가리아 상공회의소 출범식(10.25(수) 12시 30분)에 참석했으며, 이 총리는 양국 간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말하고, 협력 가능 분야로 제조업, ICT, 방산 등 분야를 예시했습니다. 또한, 한-불가리아 상공회의소가 양국 기업인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이 총리는 라데프 대통령을 예방(10.25(수) 15시 30분)하여, 한-불가리아「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는데 라데프 대통령이 기여해줄 것을 요청하고, 특히 북한 핵문제를 위해 2018년 상반기 EU 의장국을 수임하는 불가리아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양국 국민들 간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할 예정입니다.

□ 이 총리는 글라브체프 국회의장 주최 만찬(10.25(수) 19시)에 참석하여, △양국 의회 간 교류확대, △농업, 전기차, 에너지‧환경 협력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태권도 등 스포츠 협력 △불가리아 내 한국어․한국학 진흥 등 문화․청소년 교류 협력 △한반도와 유럽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 이 총리는 2017.8월 한국을 방문한 글라브체프 국회의장 면담(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