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일본 자민당 간사장 접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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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 일본 아베 총리 특사(자민당 간사장) 접견
□ 이낙연 국무총리는 6.12(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아베총리 특사로 방한한「니카이 토시히로(二階 俊博)」자민당 간사장을 접견하고, ▴양국관계 발전, ▴북한문제 협력, ▴스포츠․문화․인적교류 활성화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니카이 토시히로 특사는 일본 자민당 간사장(중의원 11선)으로서, 아베 총리 특사 자격으로 6.10(토) ~ 6.13(화) 일정으로 방한
- 일본전국여행업협회장으로 금번 방한시 일본여행업협회(JATA) 및 전국여행업협회(ANTA) 관계자 등 360여명 동행
- 2012 여수 엑스포 당시 일본 여행업계 인사들을 동행하고 수차례 방한한 바 있으며, 2015.2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계기 1,500여명의 ‘한‧일 우호교류 관광단’을 동행하고 방한
□ 이 총리는 니카이 특사의 방한을 환영하고, 한․일간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서로 지혜를 모아 양국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ㅇ 니카이 특사는 이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은 일본에 있어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매우 가깝고도 중요한 이웃국가라고 하면서 미래 지향적 양국관계 구축을 위한 교류․협력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또한, 이 총리는 니카이 특사가 이번에도 일본 여행업계 인사들을 대거 동행하는 등 그간 양국간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금번 방한시 양국간 우애와 박애를 상징하는 목포 소재 보육원「공생원」을 방문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언급하고,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니카이 특사는 한‧일 양국은 지리적․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고, 공생원 방문도 의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국간 교류․협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공생원 : 日 고치시(시코쿠 지방 남부) 출신 다우치 치즈코(한국명 윤학자) 여사가 1912년 한국(목포)으로 건너와 윤치호씨와 결혼 후 공동 운영한 고아시설(1928년 설립)
- 윤학자 여사는 6‧25 전란 속에서도 약 3,000명의 한국인 고아를 보육, 1963년 우리 정부로부터 문화훈장국민장 수훈 / 1967년 일본정부 훈장 수훈
□ 아울러, 양측은 북핵․북한문제 관련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및 동 계기 양국간 교류증진을 위해서도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 이 총리는 동 면담 후 니카이 특사 일행과 만찬을 갖고, 양국관계 및 문화‧인적교류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