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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국 국무장관 접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03.17
  • 조회수 : 7305

미국 국무장관 접견

 

 - 미측의 공고한 안보공약 및 한ㆍ미 동맹의 철벽같은(iron-clad)공고함 재확인

 - 북핵ㆍ미사일 문제 관련, 제재ㆍ압박을 중심으로 북한의 전략적 셈법 변화 견인 지속 / 현재로서는 대화여건 미성숙 공감

 - 주한미군 사드배치 지속추진 / 중국측의 불공정ㆍ부적절한 조치에 공동대응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17(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美 국무장관을 접견하였다.

□ 황 대행은 틸러슨 장관의 취임 후 첫 방한을 환영하고, 금번 방한시 한ㆍ미 동맹과 연합 방위태세의 공고한 발전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심도있는 관련 협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였다.

   ㅇ 틸러슨 장관은 한ㆍ미 동맹은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한 굳건한 대처와 함께 증대일로의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를 기반으로 공고히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금번 방한은 한국의 평화ㆍ안보에 대한 미국의 공고한 공약과 철벽 같은(iron-clad) 한ㆍ미 동맹을 재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 황 대행은 북한 핵ㆍ미사일 문제의 시급성과 엄중함을 환기하고, 한ㆍ미 양국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하는 한편, 추가 도발시에는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며,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중심으로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틸러슨 장관은 현재 북한이 취하고 있는 노선은 평화ㆍ안정ㆍ번영과는 전혀 다른 길이며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포기만이 미래를 위한 바른 길이 될 것이라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한 지난 20여년간의 노력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고 평가하며 북한의 위협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안을 강구해 오고 있는바, 모든 국가들이 안보리 결의의 이행을 비롯한 제재와 압박을 최대한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며, 중국측도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도록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하였다.

   ㅇ 아울러, 동 장관은 지금은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여건은 성숙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며, 북한이 진정성 있는 변화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양측은 한ㆍ미 동맹의 공동 결정으로 추진중인 주한미군의 사드배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순수한 방어적 조치로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하며, 최근 중국측이 취하고 있는 관련 조치들은 불공정하고 부적절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에 대해 한ㆍ미 양국이 함께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