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원 격려 전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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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장보고’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연구 수행
□ 황교안 국무총리는 9월 14일(수),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3차 월동연구대장(한승우)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하였다.
ㅇ 이번 전화는 현재 우리나라와 달리 겨울이며 석달 동안 밤만 계속되는 등 극한의 환경인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월동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남극의 겨울 : 4월～10월
□ 황 총리는 월동대장과 통화를 하면서 여러분들의 노고가 우리나라의 해양과학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ㅇ 대원들과 장보고과학기지에서의 연구 활동, 추석을 어떻게 보낼 계획인지, 가족들과의 연락은 자주 하는지 등에 관하여 대화를 나누었다.
□ 또한, 월동대원들 모두가 ‘이 시대의 장보고’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 줄 것과
ㅇ 남은기간 동안 대원들 모두가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잘 보살펴 주길 월동대장에게 당부하였다.
□ 남극 장보고과학기지는 기존 세종과학기지(‘88년)의 연구가 섬(킹조지섬)에 위치하여 주로 해양분야로 제한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남극 내륙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하여 ‘14년에 준공하였다.
ㅇ 장보고과학기지 준공으로 우리나라는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주 과학기지를 보유한 10번째 국가가 되었으며, 천문, 우주, 빙하학 등 대륙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