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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문직위 공무원 오찬 간담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9.02
  • 조회수 : 7424

공무원, 전문성을 높인다

 - 황 총리, 전문분야에서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전문직위 공무원 격려

□ 황교안 국무총리는 9월 2일(금) 12시, 서울총리공관(삼청동)에서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직위 공무원 14명*을 초청하여,

 ㅇ 격려 오찬을 함께하며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업무에 매진해 온데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 (14개 분야) 교육안전(교육부), 기초연구진흥(미래부), 대북협상(통일부), 법조인력양성(법무부), 문화예술콘텐츠(문체부), 에너지자원(산업부), 산재예방(고용부), 국토정보기술(국토부), 바이오의약품 정책 및 심사(식약처), 민원조사(권익위), 역외탈세(국세청), 관세탈루심사(관세청), 방재기상(기상청),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중기청)

□ 전문직위란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의 경우 이에 적합한 경력·자격을 갖춘 자를 선발·보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 이 자리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전문직위 제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하였다.

 ㅇ 산업부 서기관은 유가관련 업무에 장기간 종사하다 보니 유가변동시 이전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산유국 정세·환율 등 유가와 관련된 다른 분야 업무까지도 파악 할 수 있었다며 전문직위의 장점을 소개하였다.
 ㅇ 남북회담을 약 200여 차례 담당한 통일부 과장은 남북협상은 전문성을 갖고 한 자리에서 오래 근무한 사람의 전략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남북회담 담당 공무원을 전문직위로 지정한 것은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ㅇ 권익위 민원조사관은 악성․고질민원을 전담관리하여 쌓인 전문성을 통해 특별민원을 적극 해소하여 특별민원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강의를 통해 특별민원 해소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다른 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였다.

 ㅇ 국토부 사무관은 덴마크 등 북극 인접국가와 협력하여 북극 공간정보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북극지도 전도를 제작하였으며, 아울러 토지대장·임야대장 원부발급을 일원화한 서비스를 제공해서 국민들의 호응이 좋은 것을 보았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였다.

 ㅇ 국세청 사무관은 과세자료가 해외에 있는 역외탈세의 경우 혐의 입증에 어려운 점이 많은데, 처음에는 부족한 영어실력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혐의 입증에 곤란을 겪었지만, 경력이 쌓이면서 전문성과 노하우가 생겨 실적을 높일 수가 있었다고 말하였다.

□ 황 총리는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서 전문역량을 가진 인재육성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며,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하면서,

 ㅇ 공직자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어야 국민들이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행복해 질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ㅇ 아울러, 우리 공직사회가 승진 등 높아지기 위한 공직이 아니라 전문성을 갖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