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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현장간담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8.11
  • 조회수 : 4409

저출산 극복은 우리의 미래와 운명이 걸린 국가적 당면현안


□ 황교안 국무총리는 8월 11(목) 오후 인구보건복지협회(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주재하였다.

 ㅇ 지난 8월 1일 황 총리는 각 부처는 비상한 각오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저출산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저출산 기본계획을 보완 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ㅇ 그 일환으로 정책수요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되었고, 취업준비생‧난임가정‧남성육아휴직자‧다자녀부모 등 결혼과 출산에 관련된 세부 정책별 수요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 (참석) ▲ 정책수요자(취업준비생‧비혼자‧신혼부부‧만혼자‧난임가정‧남성육아휴직‧다자녀가구‧경력단절녀‧맞벌이부부‧공공부문 종사자 등 16명) ▲ 전문가(손숙미 인구협회장, 김상호 보사연원장, 이수연 워킹맘연구소장, 백선희 교수, KDI 이영욱 연구위원 등 5명)

 ㅇ 정부는 논의된 내용 등을 포함하여 제3차 저출산 기본계획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참석한 정책수요자들은 그간 각자가 체험한 생생한 경험들을 토대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현장에서 보다 체감될 수 있는 저출산 대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ㅇ 참석자중 고00 학생(27세, 대학원생)은 20대에게는 취업이 가장 큰 문제로 결혼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게 사실이라며 청년고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ㅇ 이00 씨(34세, 직장인)는 난임지원 소득기준이 너무 낮아 맞벌이 가구의 경우 사실상 난임지원을 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난임치료를 받기 위해 회사에 얘기할 때 눈치가 많이 보인다며 정부의 난임지원 확대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요구하였다.

 ㅇ 또한 남성육아휴직을 사용중인 김00 씨(41세, 직장인)는 육아휴직을 신청했을 때 상사가 결재를 안 해줘 어려움을 겪었다며 남성도 육아휴직을 눈치보지 않고 쓸 수 있도록 직장내 교육 등을 통한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이 매우 절실하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황 총리는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미래와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자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당면현안이라면서,

 ㅇ 결혼‧출산‧양육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그간의 정부대책을 보완하여 젊은 세대들이 자유롭게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한편, 황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인구협회 내에 설치된 난임상담센터, 미혼모 해피양육센터와 저출산 사진전을 둘러보았다.

 ㅇ 특히, 난임상담센터에서는 정부에서도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그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줄 것과

 ㅇ 미혼모 해피양육센터에서는 인구협회에서 미혼모가 걱정 없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오늘 간담회는 청년층에게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아나운서 지망생이 사회를 맡아 그 의미를 더 하였다.

  ※ (참고) 제3차 저출산 기본계획 주요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