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정부 포상식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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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사회 위해 헌신·봉사한 보훈대상자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
- 황 총리,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해 정부포상 수여
□ 황교안 국무총리는 6월 24일(금)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프라자호텔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해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하였다.
* (참석)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나중화 광복회부회장, 김덕남 상이군경회장, 왕성원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등
ㅇ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국가유공자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 △국민훈장(동백장 이형규, 목련장 전록찬) △국민포장(강낙현, 강석진) △대통령표창(부형규, 이경수, 신두균, 이동진, 황수연, 이준배, 손양기) △총리표창(오정근, 장석구, 송성용, 박래욱, 김종익, 이동복, 장수환, 이정희, 김성길)
□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이형규(67세)씨는 ‘67. 1월 해병대 입대 후 ’68.4월부터 1년간 청룡부대(경비중대)원으로 월남전에 참전하여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전상군경 국가유공자로서,
ㅇ ’91년부터 고엽제 질환자들의 실상을 알게 되어 고엽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고엽제 대책 본부를 결성하고 여러 개로 나눠져 있던 임의단체를 하나로 통합하여 ‘97.12.10. (사)월남전 고엽제후유의증전우회를 인가받아 현재까지 총회장으로 역임하며 14만 회원의 복지증진과 명예선양에 힘써왔다.
□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전록찬(67세)씨는 6.25전쟁터에서 전사하신 고 ‘전일용’씨의 자녀(당시 5세)로 고등학교 졸업 후 사업에 투신, 자립기반을 마련하였고,
ㅇ ‘13년 한국전 참전 아프리카 국가들의 영양실조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에 1억원을 기부하는 한편 나라사랑위원회를 창설하여 봉사를 실천하였으며, 사재를 들여 ‘우리고장 주요 현충시설, 그림으로 보는 한국전쟁’ 등 책자 발간(13,000부), 공비토벌 전적기념비 등 현충탑 건립, 추모제 등 나라사랑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강낙현(51세)씨는 ‘02년부터 한국재난구조단 호남지사장으로 태풍 등 재난구조 활동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던 중 상이군경회 전남지부 봉사단 ’보훈나누미‘를 창설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한편, ’13년 전남보훈회관 건립(8개 단체 통합)에 기여하는 등 보훈단체 명예선양 및 국가유공자 권익신장에 기여하였다.
ㅇ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강석진(84세)씨는 ‘12년부터 거동 불편자 이동 시 차량지원 서비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한편, ’10년부터 총 55개 학교 청소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6.25 바로 알리기 교육 등을 통해 대국민 국가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하였다.
□ 황교안 총리는 이 날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정부는 국가보훈대상자 분들이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고, 명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훈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그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게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정부포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