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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자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85일차)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3.10.19
  • 조회수 : 6317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브리퍼 :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 -



< 1. 인사말씀 >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 10월 19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9건과 103건으로 모두 적합입니다.


*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 아귀 7건, 갈치 5건,

꽃게 4건, 농어 2건, 젓새우 2건 등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 시료가 확보된 인천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37건을 선정하였고, 231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 10월 17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26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10월 19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부산 해운대·광안리, 전북 변산 3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10월 1~2주차(10.4~10.13) 분석 의뢰한 전국 20개소 중 12개소 분석 완료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서남해역 2개 지점, 제주해역 4개 지점,  원근해 3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 세슘134는 리터당 0.071 베크렐 미만에서 0.084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60베크렐 미만에서 0.083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9 베크렐 미만에서 7.5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 (134Cs) <0.071~<0.084Bq/L, (137Cs) <0.060~<0.083Bq/L, (3H) <6.9~<7.5Bq/L


○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3. 일본 공해상 방사능 조사 >


□ 다음으로, 9월에 실시한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 관련입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1차 방류가 지난 8월 24일 시작되어 9월 11일에 종료되었습니다.


○ 정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실시한 시뮬레이션에 따라 해류 흐름 등을 고려했을 때, 약 1달 뒤 오염수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으로 방류 후 첫 공해상 조사를 나갔습니다.


○ 금번 공해상 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기에 앞서, 짧은 영상을 시청하시겠습니다.


(9월 공해상 조사 관련 영상 송출)


○ 10월 4일 브리핑에서 말씀드렸듯이, 9월 실시한 방류 후 첫 조사는 기상 악화로 인해 기존 조사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약 96km 떨어진 1개 지점의 표층(0m)과 수심 200m에서 채수한 뒤 회항하였습니다.


○ 전문가들은 금번 채수 지점이 기존 조사 지점과 떨어져 있긴 하지만, 해류 흐름 등을 고려하면 오염수의 영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0023 베크렐 미만에서 0.00025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0122 베크렐에서 0.00185 베크렐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2.9 베크렐 미만에서 2.91 베크렐 미만입니다.


○ 이는 방류 전 4차례 실시한 조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WHO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하여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 분석 결과 : (134Cs) <0.00006~<0.00029, (137Cs) 0.00050~0.00194, (3H) <3.02~<3.84 (4월, 6월, 7월, 8월 채수 / 수심 0m, 200m 기준)


○ 한편, 올해 마지막 조사는 10월말 실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분석 결과는 향후 일일 브리핑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4. 활어차 해수 방사능 검사 관련 >


□ 다음으로 일본에서 국내로 입항하는 활어차의 안전관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활어차는 살아있는 수산물을 운반할 수 있는 물탱크가 설치된 차량으로, 내부는 수산물과 함께 해수로 채워져 있습니다.


○ 활어차가 일본에서 출발하다 보니 내부의 수산물과 해수의 안전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이 있으실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우선 활어차로 수입되는 수산물도 후쿠시마 등 8개현의 수산물은 수입이 금지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은 매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었듯이, 후쿠시마 인근 8개현에 등록된 활어차가 ‘22년 기준 191회(7.5%) 국내로 입항하였으나, 해당 활어차는 오염수가 방류된 후쿠시마 해역의 해수를 싣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 ’22년 부산항 입항 활어차 수 : 2,540회


○ 국내로 수입되는 일본산 활어패류의 86%가량은 홋카이도현과 에히메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 국내에 입항하는 활어차는, 후쿠시마 인근 8개현에 등록된 활어차라고 할지라도, 보통 홋카이도 등 산지 양식장에서 수산물과 함께 해수를 적재 후 국내로 입항하기 때문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일본 활어차 해수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활어차의 입항단계와 출항단계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활어차 입항단계의 해수 방사능 검사는 분기별 10대를 대상으로 해오던 기존의 정밀분석에 더해, 방류가 개시된 8월부터 추가로 신속분석을 진행 중이며, 9월부터는 이동형 방사능 측정장비를 이용한 현장 분석도 추가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 (검사실적 및 목표) (‘20~’22) 연 40대→(‘23 목표) 310→(’24 목표) 760대


○ 또한 정부는 후쿠시마 등 8개현 지역의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는 활어차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 여기에 더하여, 입항 검사를 완료하였다고 하더라도 일본으로 다시 출항하기 전에 지정된 장소에 잔여 해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운전자를 대상으로 계도와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 특히, 8개현 지역의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은 출항 전 잔여 해수 처리가 지정된 장소에서 이루어졌는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 처리시설에 모여진 해수는 다시 한번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안전함이 확인되면 최종 배출될 수 있도록 하여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한편, 그간 우리 정부의 일본 활어차 방사능 검사 결과, 유의미한 수준의 방사능이 검출된 적은 한 번도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5. 수산물 삼중수소 및 플루토늄 검사 관련 >


□ 이어서, 일부 언론 보도에서 ‘삼중수소, 플루토늄 장비가 1대도 없어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반쪽짜리’라고 지적한 점에 대한 사실관계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 먼저, 플루토늄 검사와 관련하여 말씀드리자면,


○ 정부는 수산물에 대한 조사에 앞서, 우리나라 해역의 방사능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수와 해양생물, 그리고 해저퇴적물에 대한 플루토늄 조사를 연 1회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해수부와 원안위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 또한, 지난 10월 13일 브리핑 시 해수부의 수산물 삼중수소 검사장비 및 플루토늄 검사장비의 구체적인 도입 일정에 대해 설명드린 바가 있습니다만,


* 삼중수소 검사장비 1대(수품원, 11.25內), 삼중수소 검사장비 2대 및 플루토늄 검사장비 1대(수과원, 12.15內)삼중수소 검사장비 2대, 플루토늄 검사장비 6대 기보유(식약처)


○ 현재 정부가 국내 수산물에 대해 플루토늄 검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 보다 상세히 말씀드리자면, 식품에 대한 방사능 시험법은 식약처 고시인「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규정되어 있으며, 플루토늄 시험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정부는 국내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유출 시 가장 많이 배출되는 대표적인 오염지표 물질인 세슘137, 세슘134, 요오드131을 검사하고 있으며,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추가적으로 플루토늄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 이에 더해 국민들께서 보다 안심하실 수 있도록 플루토늄 검사장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식약처뿐만 아니라 해수부에서도 플루토늄을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 한편, 정부는 우리 해역의 삼중수소를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일일 브리핑을 통해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음을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 다만, 수산물과 같은 식품의 경우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삼중수소의 기준은 정하고 있지만, 삼중수소 시험법은 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일본은 자체적으로 삼중수소에 대한 시험법을 마련하여, 오염수 방류 이후 일부 수산물에 대해 검사 시행 중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민들께서 우려하시지 않도록 삼중수소에 대한 기준과 시험법을 마련하여 연내에 제공할 계획이며,


○ 앞으로 수산물에 대한 삼중수소 검사를 강화함으로써 국민들께서 우리 수산물을 보다 안심하고 소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데이터

- 브리퍼 : 원자력안전위원회 신재식 방사선방재국장 -



< 1. 인사말씀 >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 2. 전문가 현지 파견 일정 >


□ 정부는 어제(10.18)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했습니다.


□ 2차 방류 이후 두 번째 파견으로, IAEA 현장사무소 방문 및 화상회의를 통해 2차 방류 진행현황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 다만, 브리핑에서 여러 차례 설명드렸듯이, 구체적인 일정 공개는 전문가 활동에 제약이 될 수 있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2. 방류 데이터 설명 >  ※ 구체적 설명은 8.28 브리핑 참고


□ 어제(10.18) 기준 도쿄전력 측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2차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133~167베크렐(Bq)의 방사능이 측정되어, 배출목표치인 리터당 1,500Bq을 만족했습니다.


□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는,


○ 해수 취수구에서 7.5~8.2cps, 상류수조에서 4.7~5.1cps, 이송펌프에서 5.0~6.0cps가 방사선 감시기에 측정되었고,


○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0세제곱미터(m3),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4,852~15,231세제곱미터(m3)가 측정되어,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어제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6,146세제곱미터(m3)였고,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9,876억 베크렐(Bq)이었습니다.


< 3.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


□ 도쿄전력 측이 어제(10.18)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10월 17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3km 이내 10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6.5~<8.3(검출하한치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