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황사 미세먼지 예보 현장점검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4.29
- 조회수 : 4748
국민은 빠르고 정확한 예보 원해, 정확도 지속 높여야
- 황 총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 방문, 미세먼지를 포함한 예보생산 현장 점검
- 미세먼지 예보와 함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감축대책도 적극 추진 당부
□ 황교안 국무총리는 4월 29일(금) 오후 전국 기상예보를 총괄 조정하는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서울 동작구 신대방동)를 방문하여, 황사와 미세먼지를 비롯한 전국 예보생산 현장을 점검*하였다.
* (참석) 고윤화 기상청장, 정연만 환경부차관, 이우진 기획조정관, 양진관 국가기상센터장, 유상진 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분석과장, 이민도 백령도 대기오염 집중측정소장 등
ㅇ 국가기상센터에서는 전국의 지상 관측자료와 레이더, 위성을 통한 원격 관측자료를 통해 전국 기상상황을 감시하고,
ㅇ 슈퍼컴퓨터의 예측자료와 지역예보관이 판단한 각 지역 예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국 기상예보를 총괄 조정하고 있다.
□ 황 총리는 기상청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은 후, 우리나라 가장 서북단에서 미세먼지 상황을 감시하는 백령도 집중관측소 이민도 소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당시 미세먼지 상황과 전망을 보고받고, 오염물질 관측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였다.
ㅇ 또한 충북 진천 소재 국가기상위성센터의 유상진 과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위성영상을 활용한 황사와 미세먼지 관측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 황 총리는 국민들의 기대에 맞춰, 황사와 미세먼지 등 기상예보의정확도를 제고하고, 이를 국민들께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적 임무라고 말하며,
ㅇ 우리나라 기상여건에 맞는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SNS,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황 총리는 최근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미세먼지문제를 보다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ㅇ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친환경차 보급, 자동차 및 사업장의 배출가스 관리 등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감축과 함께,
ㅇ 주변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