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무총리 애국지사 방문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4.14
- 조회수 : 4571
고령의 애국지사 자택 찾아가 나라 위한 헌신에 감사
- 황 총리, 임시정부수립 기념일(4.13)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 유순희 애국지사 방문
□ 황교안 국무총리는 「제9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인 4월 13일(수) 오전에 서울시 신내동에 있는 여성 독립운동가* 유순희(90세)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 여성 독립운동가 총 272명 중 현재 3명만 생존
ㅇ 이에 앞서 황 총리는 오전 10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원로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대표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를 하였다.
* 기념식은 애국선열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호국정신으로 계승하고자 ‘선열들이 되찾은 우리 땅, 우리가 지켜야 할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진행
□ 유순희 애국지사는 황해도 황주 출생으로 1944년에 임시정부 지하공작원, 1945년에 한국광복군 제3지대 지하공작원 및 구호대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에 대한 공훈으로 1995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
ㅇ 남편인 최시화* 애국지사(‘43년 혼인)와는 함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나, 6・25전쟁 때 헤어져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홀로 세 자녀를 키웠다.
* 황해도 황주 출생, 광복군 제3지대 입대 항일활동 전개, ’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수훈
□ 황 총리는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것은 독립유공자 같은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하고,
ㅇ 정부는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온 애국지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이 명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