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가출청소년 쉼터 방문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3.25
- 조회수 : 4879
가출청소년 재도약 위해 보호․지원에 최선 다할 것
- 황 총리, 서울시립 금천청소년 단기쉼터를 찾아 가출청소년 보호정책 현장 점검
- “국가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며 지지하고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 황교안 국무총리는 3월 23일(수) 오후 서울특별시 금천구의 ‘서울시립 금천청소년 단기쉼터’를 방문, 가출청소년 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입소청소년들과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 황경주, 쉼터소장 이미자, 금천구 부구청장 정수용, 쉼터청소년 6명 등 참석
ㅇ 이번 방문은 최근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아동․청소년의 사회 안전과 보호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 가출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ㅇ 청소년쉼터는 가출청소년에게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의식주와 상담 및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서 가출청소년 보호․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허브기관이다.
□ 정부는 그동안 “청소년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지원”을 국정과제로 삼아 청소년복지의 위기․취약계층인 가출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보호와 지원을 강화해 왔다.
ㅇ 학교밖 전담경찰관을 가출청소년 밀집지역에 배치하여 가출청소년을 적극 발굴하도록 하고,
- 가출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쉼터* 등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 (‘92) 1개소 → (’12) 92개소 → (‘13) 103개소 → (‘14) 109개소 → (’15) 119개소
ㅇ 또한 관계부처 합동「가출청소년 유해환경 유입방지 및 보호지원 대책」을 마련(‘15.12월)하여
- 랜덤채팅앱 등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청소년유해 환경감시단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내 자율적인 청소년 보호시스템이 구축되도록 하였다.
□ 황 총리는 시설을 참관하면서, 청소년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ㅇ 청소년들의 자활훈련장*(바리스타 체험)을 찾아,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였다.
* 진로·적성탐색 및 자립지원 유도 목적으로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프로그램 운영
□ 이날 황 총리는 “청소년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적자원’이자, 국가미래를 이끌고 갈 주역”이라고 강조하고,
ㅇ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 청소년들을 편견없이 바라보며 지지하고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 할 것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청소년쉼터가 “청소년들이 일시적으로 겪을 수 있는 방황과 갈등을 치유하고, 가정과 사회의 품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 앞으로도 황 총리는 가출청소년이 가정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챙겨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