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무역협회 간담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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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출동력 창출과 해외시장 확대 위해 맞춤형 지원
- 무역업계 대표들과 릴레이 간담회 개최, 수출 저변 확대 논의
- 이란․인도 등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신산업 육성과 규제개혁 추진
□ 황교안 국무총리는 3월 17일(목) 서울총리공관에서 무역협회 회장 및 무역업계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출회복과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경제살리기를 위한 릴레이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간담회는 세계경제 둔화, 유가 하락 등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수출활력 회복을 위한 무역업계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안을 듣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한준호 삼천리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사장 △문종훈 SK네트웍스사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정석현 수산중공업회장 △이민재 엠슨회장 △박정부 한웰회장 △박혜린 옴니시스템회장△최명배 엑시콘회장△전병찬 에버다임사장 △이민화 한국디지털병원사업이사장 △김호수 지엠에프대표 △차원천 롯데시네마대표 △김극수 한국무역협회국제무역연구원장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관섭 산업부1차관 △조경규 국무2차장 △주영섭 중기청장 △성윤모 국조실 경제조정실장 등
□ 간담회 진행은 최근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수출 저변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이 발제하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ㅇ 황 총리는 대외경제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순위 상승, 우리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은 무역업계의 노고와 열정의 결과라고 치하하였고,
ㅇ 무역업계에서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관심을 갖고 수출회복과 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의지를 표명하면서, 복수기업의 물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에 대한 지원제도 마련, 인증, 검역 등 비관세장벽 해결, 해외공장 건설 지원 등 기업애로사항을 건의하였다.
ㅇ 아울러 업계에서는 △한류콘텐츠-제조업 수출 연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 마련 △병원․의료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법규정비 등 지원 △농식품 수출 증가를 위한 해외시장 확대 지원 등 여러 분야의 정부 정책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 황 총리는 올해 새로운 수출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모든 부처와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 이를 위해 이란․인도 등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분야 유망품목을 발굴해 나가며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ㅇ 대내적으로는 민간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신산업투자위원회 운영 및 네거티브 규제방식 등을 통해 신산업 육성과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ㅇ 이와 함께 우리의 ‘창조적 혁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노동 개혁 등 4대 부문 구조개혁과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국회에서 입법되기 전이라도 시행령, 시행규칙 등을 통해 입법에 버금가는 대안을 마련하여 기업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 황 총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살리기를 위한 경제단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ㅇ 2.25일 대한상의, 3.10일 중기중앙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앞으로 여성경제인연합회(3.28일 예정), 중견기업연합회(3.29일 예정) 간담회 통해 경제활성화 및 정부지원 방안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