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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국수출업체대표 오찬간담회 결과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3.03
  • 조회수 : 7378

분야별 우수기업 사례 토대로 대중국 수출 확대 전기 마련

- 對중국 수출이 많은 분야별 기업 대표․전문가 초청, 수출 확대 방안 논의
- 한․중 FTA 활용 걸림돌을 즉시 제거하고 정보제공을 지속 확대

□ 황교안 국무총리는 3.3(목) 서울 총리공관에서 기업 대표 8명, 전문가, 유관 부처 담당자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對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ㅇ 이날 오찬행사는 對中 수출이 많거나 한-중 FTA 발효로 수출 증가가 기대되는 기업 대표를 분야별로 초청해 중국 수출기업 현장의 정책제안을 듣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참석) 분야별 기업 대표 8명(화장품․유아용품․콘텐츠․의약품․전자․악기․의류), 왕윤종 SK 중국경영경제연구소장, 산업부 1차관, 관세청 차장, 무역협회부회장, 코트라부사장 등 20여명

□ 황총리는 간담회에서 먼저, 지난 2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2%나 줄어 14개월째 감소하는 등 올해도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ㅇ 특히, 중국은 우리의 최대 교역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동안 對中 수출이 줄었고*, 금년에도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 對中 수출(억불)/비중(%):‘11)1,342/24.2→ ’13)1,459/26.1→‘14)1,453/25.4→’15)1,371/26.0수출증가율(전년비,%) :’11)14.9→’13)8.6 →’14)△0.4→‘15)△5.6→‘16.2)△12.9

 ㅇ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말에 발효된 한-중 FTA는 최근 주춤하고 있는 중국수출을 반전시키기 위한 호기로써,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이와 관련 정부는 우리기업들의 한-중 FTA 활용도를 높여 중국으로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ㅇ 화장품, 유아용품 등 유망 소비재산업을 육성하여 對中 수출품목을 다변화하는 것을 비롯하여,

 ㅇ 작년 1천 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했던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을 올해는 5천개사로 크게 확대하여 수출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ㅇ 또한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중국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고, 전자상거래 관련 물류 인프라도 개선하고 있다.

    *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확대(‘15년 1,504개사 → ’16년 2,000개사),중소․중견기업용 중국 현지 보세창고 5개소 신규 확보로 물류 개선

□ 정부는 한·중 FTA 활용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관련 정보제공을 확대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ㅇ 지난해 3월에는 무역협회에 차이나데스크를 설치하여 중국 시장정보와 원산지증명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고,

 ㅇ 코트라는 중국 내 4개 대도시*에 FTA활용 지원센터를 설치했고, 이를 통해 현지 시장조사, 통관안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국내 무역관에서 한·중 FTA활용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청두

□ 황 총리는 오찬에 참석한 기업가들의 수출증대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을 이루어 달라고 당부했다.

 ㅇ 또한 올해 1분기에 21조원의 재정 조기집행과 불필요한 규제철폐 등 정부의 조속한 경기회복 노력을 설명하면서,

 ㅇ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으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출증대를 통한 경기회복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편, 황 총리는 올해 들어 새해 수출현장 방문(1.3), FTA 활용기업(1.6) 및 벤처기업 CEO 오찬 간담회(1.8), 대한상의 방문(2.25) 등 경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데,

 ㅇ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과의 간담회, 금융개혁현장 및 기업방문 등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