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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무총리 유럽4국 순방 3회차(크로아티아)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3.10.13
  • 조회수 : 5799


한덕수 국무총리, 크로아티아

공식 방문(10.11~12)

- 양국 수교 이래 최초로 우리나라 국무총리 방문

-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격상 공동성명 채택  

- △한-크로아티아 총리 회담 △크로아티아 국회의장 면담 △동포대표 간담회 개최



□ 한덕수 국무총리는 6박 8일(10.8~15)간 유럽 4개국(프랑스·덴마크·크로아티아·그리스) 순방의 세 번째 국가로, 10.11(수)~10.12(목) 크로아티아를 방문했다.


ㅇ 한 총리는 양국 총리 회담, 크로아티아 국회의장 면담, 재외동포 대표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다.


□ 한 총리는 10.12(목) 안드레이 플렌코비치(Andrej Plenković) 크로아티아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실질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 회담 이후에, 양국 총리는 우리 총리의 수교 이래 최초 크로아티아 방문과 지난 30년 간의 양국 관계 발전을 감안하여, 양국 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and Future-Oriented Partnership)로 격상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ㅇ 동 공동성명에서 양국 총리는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 등 공동의 가치를 공유한 양국이 △항만·에너지 등 경제 분야 △녹색전환과  지속가능 발전 △과학기술 △문화, 교육, 인적교류 △안보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대화와 관여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 이어서, 양국 총리 임석 하에 부산항만공사와 리예카 항만청 간 협력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는데,


ㅇ 크로아티아 리예카 항 개발과 관련하여 양 기관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부산항만공사-리예카 항만청 MOU」 주요 내용 : △항만투자 및 개발 △내륙터미널 공동개발 △항만 물류 경험 및 노하우 공유 △항만간 교역량 유치 등  


□ 또한 양국 총리는 올해 크로아티아가 유로존 및 쉥겐 가입이 발효된 만큼, 양국 교역투자가 증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기업인들간 교류와 소통을 계속 지원해나가고, 특히 △항만·물류 △에너지 △방산 △과학기술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


ㅇ 특히, SK E&S가 크로아티아 기업 JANAF와 MOU를 체결하고, LNG Croatia와는 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를 체결하는 등 양국 기업 간의 협력 강화를 높이 평가했다.


□ 플렌코비치 총리는 코로나 이전 활발했던 인적 교류(2019년 약 40만명)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고,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EU, OECD 등 다자협력체를 통한 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 크로아티아 방문 우리 국민 8,739명(’22년 상반기) → 63,956명(’23년 상반기) 증가


□ 한 총리는 양국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크로아티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 한편, 양 총리는 한반도 정세, 동북아 정세, 서발칸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및 최근 중동사태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ㅇ 특히, 양국 총리는 북한의 지속되는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분명하게 대응해야 해야 하는바, 크로아티아의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와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재확인했다.


ㅇ 또한, 양 총리는 양국이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연대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 한 총리는 10.12.(목) 고르단 얀드로코비치(Gordan Jandroković) 국회의장과 면담하여 의회간 교류, 경제협력 증진, 주요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ㅇ 양측은 국회 간 교류가 지속되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이번 우리 총리 방문 계기 양국 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평가했다.


ㅇ 양측은 앞으로도 물류 및 항만, 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가고, 올해 우리 국민 크로아티아 방문자 수가 7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인적 교류 강화가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


□ 한편, 한 총리는 10.11(수) 크로아티아 도착 직후 크로아티아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ㅇ 한-크로아티아 관계 발전 및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노고를 평가하고, 동포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우리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이번 한덕수 총리의 크로아티아 방문은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최초 국무총리 방문으로,


ㅇ「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공동성명 채택으로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앞으로 양국관계는 물론 국제무대 협력 등 포괄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