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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황 총리, FTA 활용 잘하는 우수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1.07
  • 조회수 : 4547

‘효과적인 FTA 활용으로 수출 늘리자’

- 우수 중소기업인 총리공관으로 초대해 ‘FTA 활용 경험과 사례’ 공유
- 중소기업들, “FTA 제대로 알고 활용하니, 수출 늘었다” 성공사례 나눠
- 총리, “소중한 노하우 널리 알려 FTA 활용률 높이고 수출 디딤돌로 활용해야”

□ 황교안 국무총리는 1.6일(수) 서울 총리공관에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인 10명*과의 오찬 간담회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들을 격려했다.

    * 삼영엠티(정원영), 코셈(이준희), 원탑공구(노성원), 한국데이톤밸브(김영택), 에나인더스트리(신철수), 성일이노텍(임민자) 등 / 중소기업청장, 관세청장,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무역협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ㅇ 이번 간담회는 세계경기 둔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수출증대에 성공한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성공사례 공유하며,

 ㅇ ‘15.12.20일 새롭게 발효된 한·중 FTA 등의 활용 제고를 위한 현장 애로 해소방안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하였다.

□ 이날 참석한 우수 중소기업들은 여러 가지 제약조건에도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었으며, 그 결과 ‘FTA를 제대로 알고 준비하니 수출이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ㅇ 삼영엠티(대표 정원영)는 자동차부품 전자제어조향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한․EU FTA 추진 소식을 듣고 선제적으로 준비했다. 삼영엠티는 한․EU FTA 발효에 앞서 ’11.4월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 받았고, 생산관리부서에 FTA 담당자를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향후 원산지검증에도 대비했다.

   - 그 결과 ’10년 600만불이던 수출이 ’15년 1,300만불로 증가했으며, 현재 한․EU FTA 성공경험을 토대로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ㅇ 주사전자현미경 생산업체인 코셈(대표 이준희)은 중기청, 관세청 등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원산지 관리 및 사후검증 대비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비하였고, 그 결과 ’14년 56만불이던 수출이 ’15년에는 180만불 이상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ㅇ 원탑공구(대표 노성원)는 바이트, 홀더, 커터 등 절삭공구 전문업체로 관세청, 중기청의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한․아세안 FTA 특혜관세를 활용, 동남아시아의 수출을 확대했으며,

 ㅇ 한국데이톤밸브(대표 김영택)는 나이프, 밸브를 생산하는 업체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FTA컨설팅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미국 세관으로부터 받은 제품 원산지 사후검증자료 제출 요구에 적기에 대응했다.

□ 중 소기업들의 경험과 사례를 들은 황 총리는 “일선 현장 기업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다른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에 잘 대응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ㅇ 오늘 말씀해주신 소중한 경험과 사례를 널리 공유해 FTA 활용률을 높이고 FTA가 우리 기업 수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ㅇ 또한 “그간 정부도 FTA를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발전」을 위한 주요 어젠다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진행해 왔다”고 언급하며

 ㅇ 올해에는 지난해 발효된 한·중 FTA 등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선제적으로 이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51개국과 FTA 발효로 경제영토가 세계 3위 수준으로 확대(실질 GDP 기준 73.5%), FTA를 통해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 위주로 GDP 상승(한/중 10년간 0.96%↑, 한/베 10년간 0.01%↑등), 고용증대 등 효과 예상

□ 또한 황 총리는 “우수 기업의 노하우 공유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FTA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달라고 당부하는 동시에, 오늘 제시된 의견 중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ㅇ 중소기업청 등 관계기관은 황 총리의 지시에 따라 FTA 활용 우수기업과 사례, 경험을 꾸준히 발굴하여 전파할 예정이다.

□ 정부는 한·중간 원산지 자료교환 시스템 구축하고 중국 현지인증과 규제대응 지원을 강화하는 등 올해부터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 FTA 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ㅇ 먼저 신속한 FTA 원산지 심사와 원산지증명서 제출 면제를 위해 올 7월까지 한·중간 원산지 자료교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 ‘16.3월 한·중 협의 → ’15.12월 시스템 개발 → 테스트를 거쳐 ‘16.7월 개통

   ※ 중국은 FTA 심사인력이 부족하고, 수입통관단계에서 원산지 검증을 하며, 원산지 심사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어서, FTA 체결 후 오히려 통관절차가 더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ㅇ 중국내 시험·인증 등을 One-stop으로 지원하는「중국 인증지원 및 규제솔루션 패키지 사업*」대상기업수를 지난해 82개사에서 올해는 280개사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 중국 현지 규제나 인증에 대한 정보 및 경험 부족으로 수출을 못하거나 진출 후에도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인증획득에 필요한 시험평가, 기술요건 자문, 관련절차 대행 등을 제공

 ㅇ 또한 중국 진출기업의 현장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북경, 청도 등 4개 거점도시에 설치된「해외 FTA활용 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한편, 올해에는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에도 추가로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 (주요기능) 현지 시장조사, 통관 안내 및 FTA 활용정보 제공 등

□ 한편, 1.3일 새해 첫 행보로 인천신항 수출현장을 찾아 ‘무역 1조 달러 재 달성을 위한 정책역량을 모을 것’을 강조한 황 총리는 오는 8일(금)에 벤처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경제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