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황교안 총리, 새해 첫 정책 행보로 수출현장 방문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1.04
- 조회수 : 7192
“무역 1조달러 재달성을 위해 수출에 정책역량 집중할 것”
- 황교안 총리의「새해 첫 정책 행보는 수출 현장」, 인천신항서 근로자 격려
-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수출 회복하고 경제 살릴 것, 함께 힘 모으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1.3일(일) 연휴에도 쉼 없이 화물 컨테이너 선적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인천신항 수출 부두를 방문했다.
ㅇ 작년 한해 세계경제 둔화 등으로 인해 어려웠던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무엇보다 수출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새해 첫 정책 행보로 ‘수출현장’을 찾게 된 것이다.
□ 황 총리는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달성된 무역 1조 달러 성과*를 올해 다시 이루자는 취지에서 인천신항 수출부두를 방문하였으며,
* 2011년~2014년까지 4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였으나, 2015년에는 11월 기준 8,860억 달러로 1조 달러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ㅇ 이날 수출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는 무역 1조달러 재달성*을 위해 수출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윤학배 해수부차관,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박광열 인천해양청장, 유창근 인천항만공사장, 이도희 선광 컨테이너 터미널 대표, 조경규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심오택 총리비서실장 등 참석
□ 황 총리는 인천신항의 개발현황과 수출입화물 운영현황을 보고 받은 뒤 무인자동화시스템과 원격제어실을 점검한 후,
ㅇ 직접 부두로 이동하여 연휴 기간에도 수출화물 선적작업에 종사하고 있는 항만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지난해 우리 수출이 세계교역 부진,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ㅇ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경제활력 강화를 위해서는 수출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ㅇ “정부는 수출회복을 위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 유망품목을 육성하는 등 수출 활성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하여 무역 1조달러를 다시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16년 수출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5,440억 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4,610억 달러로 830억 달러 무역흑자 전망(무역협회, ’15.12.18)
□ 황 총리는 이어, “정부는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고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ㅇ “우리 수출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지난해 발효된 한-중 FTA, 한-베트남 FTA 등을 우리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활용해 나갈 것” 당부하였다.
□ 특히 황 총리는 인천신항은 개장(’15.6월) 이후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한국 경제와 수출 도약의 전지기지라고 평가하면서
* 개장 후 월평균 전월대비 6.4% 물동량 증가 : ’15년 6월 34만 TEU → 7월 36만 TEU → 8월 40만 TEU →9월 40만 TEU→10월 46만 TEU →11월 47만 TEU
ㅇ “대형선박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발된 인천신항은 우리 경제에도 매우 중요한 항만시설”이라고 강조하고,
* 기존 인천항에 입항 가능한 선박은 최대 6만톤급(5,500 TEU)에 불과했으나, 인천신항 개장에 따라 최대 12만톤급(1만 1,000 TEU)까지 입항 가능
ㅇ “인천신항이 높은 생산성 등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고부가가치 항만서비스로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