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종교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천 선언문 발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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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에 사회 각계각층의 동참 기대”
- 종교계 7대 종단대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천 선언문」 발표
- 총리, 선언식에 감사의 뜻 전하고, 사회 인식 개선에 참여와 협력 당부
□ 황교안 총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와 협력’을 강조했다.
□ 황 총리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7대 종단 대표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실천 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하여,
*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97.3.18일 설립)
- 구성 : △불교(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현 대표) △기독교(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천주교(김회중 대주교) △원불교(한은숙 교정원장) △천도교(박남수 교령) △유교(어윤경 성균관장) △민족종교 협의회(한양원 회장)
ㅇ “우리 사회의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이루겠다는 종교계 지도자의 깊은 성찰과 의지를 피부로 느꼈다” 면서
ㅇ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대 종단 지도자들이 저출산 극복 노력에 앞장서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ㅇ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저출산은 우리 사회의 행복지수와 경제성장 잠재력을 떨어뜨리고 미래 세대에 부담을 가중시켜 우리사회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라고 강조하고
ㅇ “저출산 극복은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사회 전반에 생명을 존중하고 가족의 가치를 이해하며 배려하는 문화가 함께 확산되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ㅇ “오늘 선언을 계기로 이 땅의 젊은이들이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기를 수 있는 사회여건을 조성하는데 우리 국민과 사회단체, 기업 모두가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날 종교계의 선언문 발표는 우리나라가 당장 내후년(2017년)부터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2031년부터는 본격적인 인구감소가 시작되는 등 저출산으로 인해 우리사회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ㅇ 사회 각계각층이 저출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교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ㅇ 선언식에서 종교계 지도자들은 가족친화적 가치관 확산, 낙태방지와 자살예방 등 생명존중 사상 전파,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배려 강화 등의 사회적 인식개선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12.10)를 열고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할 기본계획을 새롭게 마련하여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