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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 개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12.07
  • 조회수 : 4432

‘6․25 전사자 608명’, 우리 곁에서 평안히 잠들다.

- 4일, 황교안 총리 주관으로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합동봉안식 거행
- 지난 3월부터 8개월 동안 연인원 10만명 투입해 85개 지역에서 발굴
- 황 총리 “조국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평안히 영면하길 기원”

□ 정부는 12.4(금) 황교안 국무총리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올해 발굴한 국군전사자 608명의 합동봉안식을 거행하였다.

 ㅇ 이날 봉안식은 한민구 국방부장관, 국가보훈처장, 각 군 참모총장및 해병대사령관, 경찰과 보훈단체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와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ㅇ 황 총리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이 평안히 영면에 드시기를 기원한다”면서 “아직도 가족의 유해를 찾지 못한 전사자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유해발굴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 이날 봉안되는 국군전사자로 확인된 608명의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4개 사․여단급 부대가 지난 8개월(3월~11월) 동안 양구, 홍천, 칠곡 등 85개 지역에서 연 인원 10만여 명을 투입해 발굴하였다.

 ㅇ 국군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지난 2000년 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금번 확인된 608위를 포함, 현재까지 국군전사자 위해 9,084위를 발굴되었다.

 ㅇ 유전자 검사에 필요한 유가족 DNA 시료는 31,800여 개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신원이 확인된 호국용사는 모두 109명이다.

 ㅇ 합동봉안식 이후, 국군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중앙감식소(유해보관실)에 보관되며, 시료채취에 참여한 유가족들의 DNA와 비교분석을 통해 신원확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 정부는 인식표나 도장 등 전사자 신원확인이 가능한 유품 발굴이 어려운 현실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가족의 유전자 샘플 확보가 시급한 만큼,

 ㅇ 정부는 유가족들이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 군병원, 유해발굴감식단을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신청(대표전화 1577-5625)시 유전자 시료채취 카드를 발송해주며 건강검진서비스(5만원 상당)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 아울러, 참전용사의 증언은 유해발굴의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6․25 전투 현장의 유해매장 지역에 대한 참전용사 증언을 영상으로 기록하였으며, 향후 3년간 제작을 통해 유해발굴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